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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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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상사 2 트럭건TV 21.02.19 02:08 답글 신고
    아마도 줄다리기나. 지뢰 매설등 장애물설치를 제외하고는.
    기보 1개소대가. 보병 1개 중대 압살 할것 같은데요.
  • 레벨 원사 3 케네디짚 21.02.19 06:31 답글 신고
    기보대 장갑차가 K-200이 아니고 40밀리 중기관포를 달고 있는 K-21이라면 화력은 더 차이가 나겠죠. 40밀리 기관포 탄악에는 시한신관을 이용하여 적 머리위에서 공중폭발기능이 있는 것도 있고 전차의 측면 정도는 관통할 수있는 철갑탄도 있습니다.
  • 레벨 중위 2 별써기변희망 21.02.19 07:15 답글 신고
    저 전역할때는 그 복합탄 결함으로 사용금지당했습니다... 격발불량에 지혼자 터진 경우도 있어서요. 1발당 XXX만원짜리였는데 언론에는 안나오더군요ㅋㅋㅋ 지금은 2년이나지났는데 해결했을겁니다. 아마...
    K21 날탄 관통력 단순 치수로 1XXmm 인데 천마호 측면도 힘들고 사실상 후면이나 약점사격 외에는 답없어요. 적 전차소대와 조우 시 적외선 연막차장하고 날탄 기동간 약점사격하며 아군 전차소대 지원요청 후 지역 이탈해야되요.
    자대에서 훈련간 적 전차소대(상대 20사단ㅋ) 조우했는데 중대장이 사실상 반자이! 외쳐서 ㅅㅂ거리며 소대 탑승조로 전차소대 비벼볼려다 1회 교전에 전투럭 70프로 급감으로 전투불능 판정받고 소대1호차만 기동가능판정받아 전멸했네요.
  • 레벨 원사 3 케네디짚 21.02.19 07:32 신고
    몰론 장갑차가 중기관포가 있더라도 전차와 정면대결하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죠. 다만 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처럼 대전차 미사일을 달고 있으면 매복이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상태에서는 해볼만 합니다. 실제로 걸프전에서 브래들리가 토우 미사일로 이라크 전차를 격파한 예도 좀 있죠. 우리 K-21도 개발할때부터 대전차 미사일 탑재를 고려했다고 하는데 요즘에 등장한 현궁 미사일을 K-21 포탑에 장착할런지 모르겠네요.
  • 레벨 중위 2 별써기변희망 21.02.19 07:45 답글 신고
    네 그래서 저도 하차조 끌고 도로 옆 야산에 팬져 2기에 참호구축+매복대형으로 평가관한테 전투력 보정 받아서 대기 중 찰리장의 탑승조 반자이 명령만 없었어도 탑승조 2대 살릴 수 있었는데 몇년이 지나도 부소대장한테 미안하고 분하네요ㅠㅠㅠ
    그때 기억으론 전차소대 뒤 황군 본대병력 후속중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브라보장 초기 계획대로 하차조에 의한 선두 및 후미차량 대전차무기 매복공격+화력유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K21에 현궁 장착한다는 얘기는 11사 초도물량 받아 전투실험하기 훨씬 전부터 얘기 나왔는데 예산+K21의 확장성 고려 안한 설계때문에 힘들어보입니다. 유기압서스펜션이 이미 K21전투중량에 딱 맞게 설정되어있어서 뭐를 더 달수가 없을 뿐더러 너무 약해서 기동훈련중에서 수시로 깨져나가서 정비반장이 차라리 200 다시 달라고 소리질렀거든요... K21은 우리군 첫 보병전투차인 만큼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고 추가생산도 없는 만큼 차기 전투차에 달려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레벨 중위 2 별써기변희망 21.02.19 07:09 답글 신고
    기계화학교에서는 K21로 무장한 1개 기보소대가 알보병 1개 대대도 박살낼 수 있다고 배워요. 물론 적이 진짜 '보병'만 있을 때 한정이지만 7호 발사관 사거리 밖에서부터 숨어도 우리군에서 가장 성능좋은 CPS 열상으로 식별하고 명중률 99프로로 복합탄 3연발 5연발 날려대는데 시가전이나 산악지형이 아니고서는 답이 있나요...
  • 레벨 하사 1 닉네임사용안해 21.02.19 09:36 답글 신고
    장풍리 부대는 아직 있을까요? ㅠ.ㅠ
  • 레벨 소위 1 노가다왕 21.02.19 09:47 답글 신고
    20사단 K-21 처음들어올때 차양대 공사했습니다 ㅎ
  • 레벨 중사 2 옹알옹알뿡뿡뿡 21.02.19 11:18 답글 신고
    기계화보병과 일반보병의 가장 큰 차이는 장비의 차이가 가장 많이 강조되고,
    각종 화기의 구경/위력이 언급되고 있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 기계화보병의 가장 큰 장점은 지원화기등의 화력이 아닌.
    차량내 비치된 보급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일반 보병보다 화력이 강화된? 수색대에서 근무하면서
    10명이 안되는 팀 단위 작전을 뛰는 동안에도 k3 경기관총과 k201 유탄 2정으로 구성되어있었고.

    팀 작전이 아닌 소대로 완편시, 20명 남짓한 인원에
    경기관총 3정/유탄 6정/휴대용 law / PZF 등이 있었고,
    거점 방어용으로 90mm 무반동총 / k6 / k4 등을 운용했으니
    화력 그 자체는 뭐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이냐하면.

    일반 보병은 화력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닌, 한명한명이 휴대할수 있는 탄약이 제한이 되다보니
    교전시간 자체가 극도록 짧다는데 문제가 있었죠.

    제가 근무할 당시, 저희 부대 담당구역 안에서 GP간 총격전이 발생하여 비상이 걸렸고
    GOP 넘어 GP끼리 연결된 추진철책 조차 넘어 MDL 근처까지 매복이 들어가는 B지역 매복작전에 투입되고는 했죠.

    B지역 작전은 말그대로 어느순간 서로 마주쳐서 교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인데
    그 상황에 투입되면서도 휴대한 탄약이 개인당 100발 남짓밖에 안되었습니다.

    사격 연습하실때 단발만 사격하셔서 잘 감이 안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탄창. 25발 사용하는데 정말 몇번 안쏘면 바닥나는 그 탄창을 꼴랑 3~4개씩만 휴대하였었죠

    그런 상황하에 교전이 벌어지면 정말 순간 화력으로 적을 제압한다 하더라도
    추가 교전이 불가하여, 곧이어 예비대라도 투입되는 순간.
    아무리 정예부대라도 탄약부족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수 밖에 없습니다.

    기계화보병은 탑승한 차량에 적치된 탄약으로 빠른 보급이 가능하겠지만
    일반보병은 위와 같은 상황에 걸어서 주둔지로 퇴각 혹은 별도의 보급부대를 편성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이 보급의 문제가 작은 국지전에서부터 큰 단위의 전략적인 교전상황에 엄청난 차이를 불러옴이 아닐까 싶네요
  • 레벨 중위 2 별써기변희망 21.02.19 15:15 답글 신고
    맞습니다. 기보 소총수 기준 탄알집 140발+군장적재 280발 총 420발 휴대에 단차 내 5.56미리 탄적재함 XXXX발까지 일반 보병들이 한번에 들고다닐 수 있는 양을 몇배로 뛰어넘는 양을 그것도 같이 교전지역에 투입되는 전투차량에 적재하여 1회 교전 후 바로바로 탄분배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 레벨 하사 3 색정광 21.02.19 22:08 답글 신고
    삽질이나 축구시합 같은 거면 몰라도
    화력으로 알보병이 기계화 부대를 어찌 이기남
  • 레벨 하사 1 금토즐 21.02.22 09:49 답글 신고
    워게임상으론 기계화사단 하나가 보병 사단 몇개씩 박살내고 다닙니다.
    기보 1사단 = 보병 1군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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