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 한미 양국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실시한 훈련 역대 사상최대 규모로
한미 양국 군의 47개 부대 병력 2000여명이
참가한 훈련 국군의 K-2 전차 K-21 장갑차
수리온 헬기 FA-50 전투기 다연장로켓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팔라딘 자주포 아파치 헬기 A-10 폭격기가 투입되었고
훈련에 사용한 탄약만
1만여발에 이른것으로 알려져있음
요즘은 저런 훈련은
아예 하지도 않네
공지훈련하러 댕기던거 생각나네요
코로나19및 돼지콜레라로 재작년 하반기부터
민간인 참관은 안하는듯한데 평상시 매년 기준으로
민간인으로 저 훈련 참관하는 방법은 얼케 되나요?
각 기계화부대에서 어떻게든 저곳에서 훈련 한번 해보려고 진짜 작전과장들 먼저 이용하겠다고 피터지게 싸우는 곳이고 운좋게 타부대 훈련때 대대급이라도 꼽사리껴서 날짜 잡으면 사단장까지 꼭 날아와서 참관하고 물자 장비 빵빵하게 지원해주고 어떻게든 신청한 부대규모보다 더 많은 부대와 장비 집어넣어 훈련시키려고 하는 육군 핫플레이스입니다.
비공개에 축소한다고 해도 상급부대에서 탄 걱정하지 말고 실컷 쏘라고 전쟁난것마냥 밀어주는데 진짜 미친듯이 쏩니다. 특히 21의 40미리는 진짜 쏘다가 정신나갈만큼 쏘는데 무전받으랴 지휘하랴 막내하사 뻘소리 들어주랴 연발로 튀어나와 탄피주머니에 쌓이는 탄피 치우랴 ㅈ빠지는데 사격 끝나면 보병마일드 차고 로동당사(?)가서 공포탄+연막+수류탄 풀로 받아 치고박고 하는데 이ㅈㄹ을 훈련끝날때까지 매일 하고 방탄에 달린 웹캠으로 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직관하니 뺑이도 못치고ㅋㅋㅋ 나중에는 온몸에서 화약쩔은내 나는데 미칠거 같아요.
그리고 복귀때는 태극기 단차에 걸고 부대 집결지까지 X시간 자력복귀 후 차 실고 컨보이차량타고 피곤에 쩔어 들어오면 군악대 빵빠레ㅋㅋㅋ 승리했다 플렌카드ㅋㅋㅋㅋ
현정부가 로우키 기조에 따라 대표적인 몇몇 훈련의 규모를 다소 줄인건 사실이나, 그보다도 훈련의 공개범위를 대폭 줄였죠. 안보이니 글쓴이처럼 안한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안하는건 아니라는 걸 좀 알아주셨으면 싶네요.
저 배 탈 때도 그랬던게, 진짜 경비 일정도 빡빡한데 그 와중에 연간 사격훈련 소화하려고 진짜 별 짓을 다했습니다. 경비 나갈 때 쏘면서 나가고, 들어올 때 쏘면서 들어오고..
소병기 사격도 하는데, 이게 또 해상이랑 육상으로 나뉘어 있어서 수리들어가면 육상 사격장 가서 야간사격까지 하고오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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