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한 군인의 시신을 운구중입니다. 착륙하면 군인의 시신을 먼저 내리겠사오니 승객 여러분들은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기장이나 사무장이 방송했을 때, 따르지 않고 '다음 일정이 있는데, 늦어지면 책임질 거냐. 먼저 내려야겠다.'라고 항의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군용기로 이송하면 되지, 왜 민항기로 이송하여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치냐?'고 불만을 드러내는 승객도 있을까요?
'전사한 군인의 시신을 운구중입니다. 착륙하면 군인의 시신을 먼저 내리겠사오니 승객 여러분들은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기장이나 사무장이 방송했을 때, 따르지 않고 '다음 일정이 있는데, 늦어지면 책임질 거냐. 먼저 내려야겠다.'라고 항의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군용기로 이송하면 되지, 왜 민항기로 이송하여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치냐?'고 불만을 드러내는 승객도 있을까요?
만약 같이 타고 가는데 항의하고 그장면을 누군가 찍어서 보배에 올리면 정말 뼛속까지 탈탈 털려서 대한민국 어디서든 발 못붙일겁니다.
만약 같이 타고 가는데 항의하고 그장면을 누군가 찍어서 보배에 올리면 정말 뼛속까지 탈탈 털려서 대한민국 어디서든 발 못붙일겁니다.
젠장ㅋ
대표적으로 동태 먹으러 갔는데 안갔다고 우기고
처남이 갓다 뭐 그렇게 애기하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데요
인정합니다.
매국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인, 소방관같은 (경찰은 논란이 많으니 판단을 유보하더라도..) 존재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잃어버리고, 도리어 월급받고 단순히 먹고살려 하는 일인데, 왜 거기에 존경을 더해야 하냐고 싸가지없게 되묻는 종자들이 판치는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지들 부모한테도 먹여주고 입혀주고 대학 가르치고 한게 부모로서 해야 할 의무이고, 자신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지껄이는 가정교육 못받은 종자들이 과연 저 분들에게 존경이란 감정을 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군바릴 뜻하는 말은 징집을 했거나 하고 있는 국가엔 다 있습니다..
미국은 군인보고 GI라고 하는데 Government Issue 즉 정부 보급품이라고 자신들을 낮춰 불렀고...
쪽바리들도 징집병들이 자신을 잇센 고린(의역하면 십원짜리 한장)이라고 불렀습니다..그 당시 일본에서 징집영장 보내는 우편비용이 그정도 들었는데 거기 빗대서 자신들이 그것밖에 안되는 존재라고 낮춰 불렀구요...
중국에는 아예 좋은 쇠는 못박는데 쓰지 않고, 좋은 남자는 군대에 보내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어요...
우선 국가가 군인에 대한 처우를 재고하고, 국민의 군인에 대한 인식부터 바꾼 다음에, 병역의무를 진 남성들의 군에 대한 가치관을 논하는게 순서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차를 완전 오래된 썩차 포니를 받았는데, 그거 털털거리며 운전하면서 나는 벤비아 오너랑 버금간다는 생각을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사회의식이 우선입니다. 지금 우린 아직도 전사자에 대한 예우를 해줘야 한다고 말만하지 지금 하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저도 포함해서 그것부터 반성합시다. 서해 수호의 날이 몇일전이였습니다. 여기 게시판은 어떻나요?
미국 유튜브 퍼오기 전에 이것부터 생각해봅시다.
제복입은 분들은 그만큼 대우를 받아야한다는게 제 소신입니다..국가가 주는 제복은 전사..순직시 그 자체가 수의이니깐요..
응급환자 (산사람) 후송하는 앰블런스도 사고 핑계로 막고 죽으면 지가 책임지겠다고 하는놈도 잇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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