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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만든 K2 전차의 전투력은 어느 정도일까?[23]조회 10,474 | 추천 6 | 2021.04.05 (월) 18:46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만든 K2 전차의 전투력은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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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나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갖추느나.
2. 얼마나 먼 사거리를 갖추느냐.
3. 얼마나 높은 관통력을 갖추느냐.
4. 얼마나 높은 방어력을 갖추느냐.
이것이 필수요건인데
K2전차는 아시다시피 55구경장이라 포구속 포탄의 탄속을 높여 먼 사거리와 그로 인한 관통력이 좋아요. 러시아 아르마타를 격파할수 있는 몇안되는 극소수의 전차입니다..독일의 레오파트와 우리 K2만이 제원상 아르마타 격파제원을 갖추곤 있는데 레오파트는 몇 전문가들에선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일단 전차 관통력은 구경을 넓혀서 120mm보다 넓은 포구로 높은 파괴력을 갖추던가 포구의 구경장을 길게해서 탄속을 높이던가 아님 텅스텐관통자나 열화우라늄탄처럼 특수탄이 있던가 해야 하는데 레오파트는 그어떠한 변화가 없죠 K2만이 55구경장이라 관통력에 신빙성이 부여된겁니다. 그리고..k2는 일단 반응장갑이 있고 능동형방어도 가능한 전차입니다..어차피 서방측에선 러시아T계열을 격파를 시킬수 있냐.방어를 할수 있냐의 싸움인데 K2만이 갠적으론 아르마타와 맞장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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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필수요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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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얼마나 적을 빨리 발견하고 대응하는가...
6. 근접직사화기나 타 전차포에 대응해 얼마나 신속하게 회피기동할수 있는가...
돌아다니는 이야기에 5번은 매우 뛰어나다 평가받지만 6번은.....여타 해외 3.5세대 전차들보다 늦다는데........
또한 독일군이 사용중인 DM63탄은 국군의 K279탄과 곧잘 비교되는, 사실상 동급으로 평가되는 날탄입니다. 여기에 더해 독일은 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DM73탄을 개발해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밖에 미 육군 그렇게 꾸준히 에이브람스 전차를 개량하면서도 주포를 여전히 44구경장으로 유지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미 육군은 전차뿐만 아니라 주력 날탄인 M829탄 역시 꾸준히 개량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사용중인 M829A3탄은 여전히 세계최고 수준의 관통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차피 M829A3탄은 열화우라늄이라 철갑탄과 비교불과이지요..지금은 어떨지 모르나 걸프전때 열화우라늄으로 인하여 미전차병들의 방사능피폭은 문제가 된거라.열화우라늄 사용하면 포구경장이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뭐 이런식으면 현무4 4~5톤 중량 세계최고 제례식 탄도미사일이라고 해봤자 핵이 최고이지요.
같은 이유로 이스라엘은 44구경장을 고집하고 일본의 10식 전차 역시 44구경장을 택하게 되는 거죠.
다른예로 독일의 시가전 전용 전차인 레오파드의 PSO에 왜 55구경장이 아닌 44구경장을 택했는지
생각 해 볼 일인거죠.
열화우라늄탄 이라고 해서 포구경장하고 상관 없는거 아닙니다.
운동에너지탄은 근본적으로 KE = 1/2 mV^2 이라는것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에너지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공식에서도 보듯이 속도 입니다.
열화우라늄탄을 55구경에 적용을 하면 44구경장에 비해 속도가 증가되고, 이는 관통력에서 13%차이가
납니다.
근데 미육군이 44구경장을 고집 하면서 러시아에 아르타마에 대항,M829A3 보다 향상 된 관통력을 가진
신형탄을 요구 하게 됩니다.
이에 미국 기술진은 단순하게 접근 하여, 열화우라늄 관통자의 길이를 늘이고, 길어진 세장비로 인해
취약해지는 취성으로 인해 직경을 또한 키웁니다....한마디로 공시에서의 1/2M을 증대 시킨거죠.
근데 무게가 늘어난 만큼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이는 독일의 SDBC 장약을 수입하여 약실압력을
높이게 되게, 이말은 곧 속도가 올라 간다는 소리 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미국만의 자랑인 복합재 이탈피를 적용, 알루미늄 이탈피에 비해 가볍다는 이점으로 역시
속도를 올리게 됩니다....이것 하나만으로 벌써 7~10% 관통력 증대로 나타납니다.
그게 M829A4 입니다.
DU탄은 텅스텐 과 비슷한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강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핵부산물이라
는 특성 때문에 매우 값싼재료 입니다.
재료역학적으로 이보다 더 좋은 관통자 재료가 없다는 말이 나올만큼 말입니다.
여기에 DU은 정말 APFSDS로써 축복받은 능력이 두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자기첨예화 능력 과 자기발화 능력 이지요.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면, 뾰족한 부분이 뭉개 지게 되지만, K-279탄 과 더불어 DU탄은 계속 깍여 나가면서
뾰족함을 계속 유지를 하게 되고, 이 덕분에 텅스텐탄 보다 기본적으로 10%정도의 관통력을 먹고 갑니다.
여기에 장갑을 관통하면 생기는 마찰로 인해 표면이 분말화 되고 , 마찰열로 인해 자기발화를 일으키죠.
님이 말하시는 방사능 피폭이라는게 바로 저기서 나옵니다.
멀쩡한 탄에서가 아니라 사용된 탄에서 나온다는 거죠
DU탄은 인체에 영향을 끼칠만큼의 방사선을 내뿜지않으며, 명중한 탄에서 발생하는 분말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6SAR님 말씀대로 DU가 무슨 다른 차원의 소재인 것도 아니며, 이를 가지고 만든 탄이 보편적인 물리법칙을 넘어서는 것도 아닙니다. 날탄의 소재로 효과적인 몇가지 특성과 더불어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매력적인 겁니다.
덧, 저는 댓글의 대부분을 레오2 얘기에 할애했는데요.
승무원들에 숙달정도
장비에 대한 이해도 등등
어쩌면 장비 성능 만큼이나 중요한게
아닐런지
자세제어 시스템차이죠
순간기동력이 낮으니 적의 기습 특히 매복에 취약한것도 사실입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면 선진 3.5세대 전차에 비해선 아직은 가야할게 많습니다.
우리가 최고라 그러는데 독일제 포에 이스라엘제 능동방어 시스템입니다. 그것도 없는게 많죠.
좋아봤자 독일제 포와 이스라엘제 능동방어 시스템을 설치한 전차보다 좋을수는 없죠.
국산 k2가 지금까지의 가장 최신의 3.5세대 전차이고 국산이고 유수의 전차와 비슷한 무장을 해서
비슷한 성능을 낸다 정도로 한국이 이런걸 만들수 있다라는것에 전 좋은 평가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꾸준한 개량이 어떻게 진행 될꺼냐에 따라 틀려 지겠죠.
K-2의 방어력은 우수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전면에 한해서 입니다.
지금도 반응장갑을 통한 측면방어력에서 대해서 논란이고, 전세계 장갑차량의 트랜드인 저판 방어력 역시
수출에서 계속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오만에 제시한 K-2의 약점이 모두 여기서 나옵니다.
K-2의 수출형인 터키의 알타이 나 폴란드에 제시한 K-2PL 모두 60톤이 넘는 중장갑을 자랑 합니다.
이게 뭘 뜻하지는 생각을 해봐야죠.
수출 시장에서 K-2가 상대할 전차 중 폴란드의 주적인 러시아의 아르티마 경우 신형 125mm 포 와 신형 APFSDS
조합으로 2,000m 거리에서 RHA900mm 라고 주장 하지만 서방측 전문가들은 대략적으로 RHA 800mm급 이라는건 인정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르티마의 특유의 무인포탑로 인한 집중 방어력으로 인해, 아르티마를 제압을 할수 있다 자신있게 말
하는 메이커사는 없습니다.
당장의 예로, 아르타마의 출현 과 크림반도 병합으로 인해 서유럽은 다시 한번 러시아 공포를 겪습니다.
여기에 대비해 프랑스 와 독일은 합작은 140mm 전차포를 개발하고 있으며, 라인메탈사은 독자적으로 130mm
전차포를 내세우게 됩니다.
또한 라이메탈사는 L55A 신형전차포 와 KE-2020이라는 신형 AFPSDS를 개발하여 레오파드2A7V에 장착하는
계약을 맺습니다...이 조합은 K-2의 자랑인 K-279와 동급이라 평가 받는 DM-63보다 최소 20% 이상 관통력
향상을 이뤘다고 합니다.
관통력,세장비는 대해서는 공개 된게 없지만, 영국의 챌린저 개량사업 평가시, T-72 전차 차제전면 과 포탑 바스
켓 그리고 후면의 엔진 과 변속기를 완전히 관통하고 지나가는 위엄을 보였다고 하죠.
미국의 경우는 전면 방어력을 향상시킨 M-1A2C를 전차를 선뵈였고, 공격력 역시 역대급 세장비 라는 M829A4
공식 채용 하였으며, 추정 관통력은 RHA 800~900MM 보지만, 1,000MM 달한다는 논평도 심심치 않게 보이
는게 보면 꽤나 무지막지한 관통력이라는걸 짐작 할수 있게 하죠.
참고로 DM53/63 세장비는 1:29, M829A3 세장비는 1:32, 한국의 K279는 1:25 입니다.
세장비가 높을수록 관통력을 증대 되지만, 그만큼 얇아지므로 부러지기때문에 무한정 높일수 없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세계적인 텅스텐 산지 이고, 그에 따른 가공기술 역시 세계적인걸 대부분 모르시더군요.
덕분에 K-279라는 걸출한 물건을 만들게 됩니다.
다단열처리법 과 미립자 미세조직제어기술을 통해, 텅스텐의 단점이 였던 머쉬룸 현상을 극복하고, 자기쳠예화
가 되도록 만듭니다.
이 기술로만으로 K-279를 DM-63과 동등한 텅스텐 관통자를 만들게 되고, 텅스텐 관통자 중에서도 세계 1,
2위의 관통력을 자랑하게 됩니다.
근데 세상은 인과율로 돌아 갑니다.......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죠.
K-279의 경우 취성이 높아서 세장비를 높이면 쉽게 깨지거나 부러지는 형질이 유독 심했던거죠.
DM-53의 세장비가 29 인데 K-279는 27이상 높이질 못하게 됩니다.
관통력 향상 방법 중 하나가 세장비를 높이는건데, K-279 특성으로 인해 이 방법을 쓸수 없다는게 단점이
되어 버립니다.....심하게는 외다리 기술이라는 소리 까지 나올정도 였으니 말 입니다.
그래서 외경을 무른 소재를 택하고, 내경을 텅스텐심을 심는 연구라 던가, 비정질 금속합금설계 연구를 통해
극복하려는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하고는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독일의 KE-2020의 경우는 금속미립자결정화 기술을 통해, 텅스텐의 취성을 높이는 코발트를
제거하여 높은 구조강도를 가지고 있게 합니다.
이 탄의 특징 중 하나가 부러지지 않는다는 겁니다.....휘어졌으면 휘어졌지 부러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아이조의 스톰쉐도우가 아라시카게검은 부러지지 않는다고 외치는것 처럼 말 입니다.
이건 아르마타의 4S23RELIKT라는 신형 반응 장갑의 특성에 대응하냐고 나온 특성 중 입니다.
반응장갑이 반응 하면서 전방의 고중량의 비행판이 앞으로 돌출, AFPSDS 충격 부러뜨리는거나,에너지를 흡수
주장갑에 도달하기 전에 위력을 감쇄 시키는 역활을 하기 때문 입니다.
이미 T-90m에 장착 그 효과를 입증 하였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현시점에서 K-2 전차는 우수한 전차는 맞습니다.
특히 한반도 전장 특성에 최적화 되어있는 만큼 한반도 내에서는 최강 일껍니다.
수출가능성이 높은 폴란드 나 오만의 경우 그 나라가 상대 해야 할 전차들이 뭔지를 생각 하면,
과연 쉽게 제압 할수 있냐에 대해 냉정히 판단 할 일 이죠.
최강의 수식이 아무데나 붙는게 아니죠.
저 스노클은 항상 전차에 휴대하고 다니나요? 아님 따라다니는 보급차량에서 꺼내 쓰는건가요?.
전차 작전지역에 건너야할 하천이 있으면 미리 보급부대가 가서 기다리다가 건너가기 바로전에 설치해 주나요?
k3전차 컨셉에 나온데로 전자기포,요격 레이저, 드론탑재, 수직발사 미사일중 기술적으로 아직 멀었지만 적어도 드론탑재나 적항공기 대항용의 소형 수직발사미사일은 현기술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전차는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진정한 가치가 있는데 k2는 그동안 업드그레이드를 제대로 못한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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