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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는 후배만봐도 저웃음 나오죠..
실무가면 지옥 시작인줄도 모르고 ㅎ
입대하는 후배만봐도 저웃음 나오죠..
실무가면 지옥 시작인줄도 모르고 ㅎ
천자봉 내려와서 저수지(오어지이던가...)댐 아래에서 쉬는데 민간인이 불쌍하다고 주는 수박 한쪼가리 먹다가 민간인들 앞에서
드릴인스트럭터의 발차기에 가슴을 맞고 날아간 불쌍한 우리 똥가리....ㅠㅠ
훈단에선 DI들 날라차기 참많이했어요..
심지어 링까지차고..ㅎ
왕자식당에선 툭하면 테이블 올라가서
뒤집어 버리고 츄라이 날라다니고...
그래도 시간지나 생각해보니,
사명감없으면 할수 없는일같습니다.
한기수 수료할때까지 고생도 많습니다.
내후년 삼월 입니다!
ㅋㅋㅋ
그날이 올것 같냐? ㅋㅋㅋ
무탈하게 군생활후 전역하길...
고맙습니다
부모가 되어 아들을 군대에 보내보니 그때 절 보내신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 녀석은 남자가 되고 저는 어른이 되네요^^
큰아이도 1학기 마치고 가을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어떤 마음이실지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좋은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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