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C 훈련.
G-LOC는 G-Induced Loss of Consciousness, 즉 '중력가속도에 의한 의식상실'의 약자 입니다.
전투기가 급기동을 하면 지구 중력가속도의 여러 배나 되는 높은 중력가속도가 걸리게 되며,
이러한 높은 중력가속도는 조종사의 전신에도 작용하는데, 혈액도 무거워져 뇌에서 혈액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혈액은 뇌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뇌에서 혈액이 모자라면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뇌는 의식 상실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영상 속에서 조종사가 9G를 버티는것을 보고, 저 정도쯤이야 하며 생각 하시는분들이 있을 껍니다.
근데 보통 훈련 받지 않은 일반인은 2G 부터 의식을 잃기 시작한다는걸 아셔야 됩니다.
저거 관련 하여 배울때, 2G부터 의식을 잃는다고 가르치더군요.
육체적으로 대단한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아냐구요?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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