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하나 방출합니다. 웃고 가시죠....
저는 90년 9월 군번입니다.
6주간의 훈련후 연천에 위치한 자대로 배치되었습니다....
근데 선임들중에 상병 한명이 별명이 빤스였습니다.... 이유는 이등병 시절 관등성명 외칠때 이~병 박용수 를 빨리 하다보니
고참들 귀에는 이병빤스로 들였다 합니다....뭐 그럴수 있죠....
어쨎든 그래서 별명이 빤스였지요....
근데 그 밑에 하용수란 이름의 후임이 옵니다....
이러자 별명은 핫빤스가 됩니다....
여기까지는 그려려니 했는데 제 후임으로 노용수란 후임이 옵니다.....
별명은 무엇이였을까요?
생각하시는 그래도 노빤스 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용수.
얼굴이 귀엽게 동글해서 ㅋㅋ
이등병때 꽤나 힘들었다고 함..
잘 사냐~~ 해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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