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안으로 끝날 것 같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곧 1년이 다 되어간다.
전 세계 군사력 2위의 러시아와 동유럽의 변방 우크라이나의 무력충돌은 호사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과거 구 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동구권 국가들과 나토의 지원이라는 버프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는 상당히 잘 싸우고 있는데다 예상 밖으로 러시아의 재래식 전력이 과거 붉은 군대의 위용을 떨치던
구 소련의 명성에 비하여 맹위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북한같은 과거 구 소련의 사회상과는 달리 고르바초프의 정보의 자유를 허용한 글라스소스트와
정치 경제의 개혁이라는 페레스트로이카를 거친 러시아의 군사력은 과거처럼 막대한 군비를 감당할 여유가 없다.
스탈린의 대조국전쟁의 깃발 아래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에게 소련군 수 십개 사단이 녹아내려도
타의적이든 자발적이든 수백만 소련인들이 징집되던 과거와는 무색하게 현재 러시아는 주변국의 탈출 러시와
모병소에서 징집 거부 총기 난동은 푸틴에 대한 러시아 국민여론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초기에 단기에 끝날 것 같았던 전쟁이 장기화 됨으로 해서 늘어나는 전사자의 유가족들 그리고 징집대상인
러시아의 젊은이들의 푸틴에 대한 반감은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개전 초기 재래식 전력으로도 식은 죽먹기라 생각하고 핵 사용 언급은 하지않던 푸틴은 요 몇일 사이 핵 카드를
만지작 거리며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대한 경고를 하는 모습을 보니 북한의 김정은이 오버랩 되는건 푸틴도 갈 때가지
간 모양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대외적으로 내세울 만한게 핵 뿐인데다 공화국 존립과 직결되고 김정은 중심의
북한 체제에 대하여 핵무기는 공화국의 힘이며 곧 김정은의 지도력이라는 인민들의 결속과 충성심을 불러일으킨다지만
러시아의 푸틴은 북한과는 상황이 좀 다를 법도 한데 핵을 거내든 것을 보니 러시아 국내 상황이 자신에게 녹록치 않고
심지어 자기가 판을 벌인 전쟁마저 답보상태인데다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조차 러시아 통치 찬반 투표를 하여
일일이 전쟁의 정당성을 러시아 국민들에게 설파하려 애쓰는 것을 보면
조만간 러시아는 푸틴에 대한 쿠데타나 암살로 혼란을 겪는다
러시아 정성들 중 독재의 서슬이 퍼런 구 소련 시절 군복무했던 사람들은 이미 퇴역했고
대다수가 개혁 개방 격동의 시기를 보낸 사람들이며 야당의 반발이 거세지는 와중이라
크렘린 궁은 과거 천안문 사태를 머지않아 재현하게 된다
이후 시진핑과 김정은은 영혼의 동지로 거듭난다
자국서 자살당함
+_+
2차체첸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강한 로씨아를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옐친의 후계자가 됐죠
전쟁으로 흥한자 전쟁으로 망하네요
러시아국민들은 다시 선택해야합니다
푸틴이냐
러시아냐
그 많던 사람들 다 어디갔냐...
예전에
푸틴은 러시아에서 박정희같는 독재자인데
왜들 빨아대냐고 했더니
욕댓글 엄청 달렸었는데ㅋㅋㅋ
다 이민가셨나?ㅋ
2차대전 소련과 현 우크라이나는 죽음을 불사하는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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