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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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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1 6SAR 23.08.28 11:27 답글 신고
    우리도 사고사례로 항공유 불법반출로 인한 화재사고가 있었죠.

    보통은 겨울철에 많이 일어나죠.
    항공유인 JP계열 연료를 어디다 팔아먹으려고 하는건 아니고, 사무실 또는 라인중대 컨테이너 대기실에 보면
    등유난로가 있습니다.
    보급유로 등유가 나오긴 하는데, 조출야비 라는 특성상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근무 형태상 늘 모자르죠.

    JP유는 어디서 빼오냐?
    매일 아침에 항공기 동체 하부에 연료드레인 하는곳이 있습니다.
    목적은 연료탱크 하부에 모여 있는 수분을 제거 하랴고 보통 1갤런~4개럴 정도 드레인을 합니다.
    물론 드레인 한 연료는 반납장소에 반납용량을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난방용으로 보통 조금더 드레인을 하거나 일부 빼돌리는거죠.
    한대 당 1개럴 정도 더 드레인 하거나, 미기재 한다고 티나는것도 아니고, 이게 여러대가 모이면
    하루종일 땔 연료가 모이게 되죠.

    방법도 간단해요...옵셋 드라이버 가지고 기체밑에 들어가 1갤런까지 유압유통을 대고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라인 정비사들은 방법과 절차를 알고 드레인 할때 거기서 일부 반출 하는거라 안전상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헌병,유류보급 등 비안가 병종들이 몰래 밤에 와서 드레인 하는게 문제라는거죠.

    라인대기소 근처 헌병들은 가끔씩 와서 드레인 해놓은 JP를 얻어가곤 합니다.
    JP가 좋은게 등유난로에 쓸때, 기름 냄새가 거의 안나요.....그래서 인기가 좀 좋습니다.

    들은것과 본건 있고, 라인대기실는 퇴근 하고 아무도 없고 하니 몰래와서 드레인 하고 본문상 처럼
    컴컴 하니 라이타를 들이댄게 화근인거죠.

    시고사례 교육 받기로는 F-5 하나가 저렇게 전소 되었습니다.

    다른 사고 사례로는 말년인 유류보급병이 제대기념으로 조종석 구경 한답시고, 이것저것 건들다가
    이젝션 시트 사출.......유류보급병은 사출 좌석 맞고 갈비뼈,가슴뼈 골절 중상.
    기체는 이젝션 시트가 이글루 천장 맞고, 다시 기체로 떨어져 기체 전파.

    이것말고 황당한 사고들 많아요....비인가 인원이 뭔가 건들면서 사고 치는게 꽤나 많다는거죠.

    참고로 JP유로 자동차에 쓸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복무중에 자기 자동차에 JP유를 넣게다고 가지고 가시는분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듣기로는 디젤이든 휘발유든 안맞는걸로 알고 있고, 이미 옛날에 경험하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단 자동차에 못씀.

    마지막으로 본문내용 과장된 내용이 많네요.
    답글 0
  • 레벨 중장 에터미 23.08.27 00:57 답글 신고
  • 레벨 원사 1 impult2500 23.08.27 19:29 답글 신고
    항공유가 경유와 비슷 ...과거 우리나라 공군에서 기름훔치다 라아터로 비행기불낸거 20년전에 내가 막내때 듣던 선배들 일화인데 언제 이게 북한으로 간거여?
  • 레벨 소장 FerrariTGV 23.08.28 08:26 답글 신고
    라이터를 거기서 왜 켜....
  • 레벨 대령 1 6SAR 23.08.28 11:27 답글 신고
    우리도 사고사례로 항공유 불법반출로 인한 화재사고가 있었죠.

    보통은 겨울철에 많이 일어나죠.
    항공유인 JP계열 연료를 어디다 팔아먹으려고 하는건 아니고, 사무실 또는 라인중대 컨테이너 대기실에 보면
    등유난로가 있습니다.
    보급유로 등유가 나오긴 하는데, 조출야비 라는 특성상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근무 형태상 늘 모자르죠.

    JP유는 어디서 빼오냐?
    매일 아침에 항공기 동체 하부에 연료드레인 하는곳이 있습니다.
    목적은 연료탱크 하부에 모여 있는 수분을 제거 하랴고 보통 1갤런~4개럴 정도 드레인을 합니다.
    물론 드레인 한 연료는 반납장소에 반납용량을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난방용으로 보통 조금더 드레인을 하거나 일부 빼돌리는거죠.
    한대 당 1개럴 정도 더 드레인 하거나, 미기재 한다고 티나는것도 아니고, 이게 여러대가 모이면
    하루종일 땔 연료가 모이게 되죠.

    방법도 간단해요...옵셋 드라이버 가지고 기체밑에 들어가 1갤런까지 유압유통을 대고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라인 정비사들은 방법과 절차를 알고 드레인 할때 거기서 일부 반출 하는거라 안전상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헌병,유류보급 등 비안가 병종들이 몰래 밤에 와서 드레인 하는게 문제라는거죠.

    라인대기소 근처 헌병들은 가끔씩 와서 드레인 해놓은 JP를 얻어가곤 합니다.
    JP가 좋은게 등유난로에 쓸때, 기름 냄새가 거의 안나요.....그래서 인기가 좀 좋습니다.

    들은것과 본건 있고, 라인대기실는 퇴근 하고 아무도 없고 하니 몰래와서 드레인 하고 본문상 처럼
    컴컴 하니 라이타를 들이댄게 화근인거죠.

    시고사례 교육 받기로는 F-5 하나가 저렇게 전소 되었습니다.

    다른 사고 사례로는 말년인 유류보급병이 제대기념으로 조종석 구경 한답시고, 이것저것 건들다가
    이젝션 시트 사출.......유류보급병은 사출 좌석 맞고 갈비뼈,가슴뼈 골절 중상.
    기체는 이젝션 시트가 이글루 천장 맞고, 다시 기체로 떨어져 기체 전파.

    이것말고 황당한 사고들 많아요....비인가 인원이 뭔가 건들면서 사고 치는게 꽤나 많다는거죠.

    참고로 JP유로 자동차에 쓸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복무중에 자기 자동차에 JP유를 넣게다고 가지고 가시는분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듣기로는 디젤이든 휘발유든 안맞는걸로 알고 있고, 이미 옛날에 경험하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단 자동차에 못씀.

    마지막으로 본문내용 과장된 내용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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