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상무대 기계화학교 연병장에 내려주더군요 ^^ 그때까지 제 특기가 장갑차 조종수인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ㅎㅎ

난중에 알고 봤더니 훈련소부터 같은 소대 옆내무실 쓰던 동생이랑 같이 옆자리에 안자서 갔는데 

그놈은 장갑차승무원으로 지원해서 왔더라구요 ㅎㅎ

가자마자 구대장이라고 했었나 머라고 불렀더라 ;;중사였는데 인상이 무섭고 보자마자 험학한 분위기 조성하고 

동기동생놈이랑 아 x됐다 이러면서 생활했는데 알고봤더니 그중사님이 구대장중에 젤 착하고 좋은분이였더라고요 

울 기수 바로 앞기수는 하사가 구대장이었는데 완전쓰레기였고요 ㅎㅎ 

상무대에서 한가지 일화가 상무대 영외 교육 나가자나요 ? 영외교육 나가서 제자리 관물대 책받침대라고해야하나 ?

거기에 결전 독사라는 글귀와 20사단 마크가 그려져있더라고요 그때까지 몰랐는데 자대 배치받고 여기가 그때 거기구나하고

제가 전입갔을땐 대대명이 바뀌어있었지만요 ㅎㅎ

또 우연이었던게 사단 신교대에서 2박3일 대기할때 우리를 관리했던 중위님이랑 제가 좀 친했는데 그분도 독사에 계시다가 신교대로 오셨고 ㅎㅎ 

신교대에 분대장파견 주간이어서 상병장들 옆내무실에서 쓰고 있었는데 담배필때 가서 20사단중에 어디가 좋습니까? 하고

물어봤는데 그중에 한명이 11x만 오지말라고 했는데 거길 가고 말았습니다 ㅎㅎ

전입 받고 그 다음날이었나 저녁에 밥먹으러 갔는데 그선임이 저한테 너 내가 여기 오지말랬지 하면서 넌 x됐다 웃으면서 배식하더라구요 ㅎㅎ 

타중대에 같이온 동기 동생이 있었는데 그 동기 아빠랑 제 아빠랑 또 동기더라구요 ㅎㅎ

종교행사가서 동기놈한테 여태까지 얘기 쭈욱해주면서 웃었던게 엊그제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