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누님이 6개월전에 출산한
여조카가 한날 등에 혹같은게있었는데
그게점점커져서 양산 부산대병원갔더니
물혹인것같다고해서 수술로 제거를했는데요
오늘 제거한 혹 조직검사결과 종양이라고합니다..
누님이 적지않은나이 (82년생) 에놓은 아이라
매형이나 시댁, 저희 가족들도 참 좋아하고
이뻐했는데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느낌이네요..
누님은 더얼마나 힘드실까요..
여기는 경남 김해인데 모로가도 서울로가라고..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으로 가는게 낫지않을까해서요..
애기가 너무어려서 잘버텨줄지 걱정입니다..
일단 부산대병원에서 입원하라는거 집으로갔다고하던데요
이쪽으론 인맥이 없다보니..외래진료라도 빨리받을수
있게 도움을 주실수있는분 보배드림에 계시지않을까해서
착찹한 마음으로 글남겨봅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서울로갈수있습니다..
도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010-5123-5459 박진우입니다..
주위에 아는분계시면 도움좀부탁드립니다ㅜㅜ
삼성병원 소아과 전문의 지인와 연대나 카톨릭 등 의료지인들이 있어서 알아봐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울아들은 악성종양이라서 항암했구요....약이 많이 좋아져서 치료율도 높으니 힘내시고요..종양이 악성 항암치료를 해야할 경우 치료가 1년정도 기간이 걸릴수도 있으니 위에분 말대로 교통편이라든가 다니시기 편한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월세로 방을 구하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조카분 사랑하는 마음이 감동입니다.
딸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연말연시 모두들 행복하세요...
아기보험은 들어놓으셨는지 ㅠㅠ
조카분 사랑하는 마음이 감동입니다.
딸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연말연시 모두들 행복하세요...
쾌유기원드립니다.
도움을 드릴수 잇는 부분이없어 너무 안타까워요.
이글을 읽는데 괸시리 눈물이 납니다.
꼭 아이가 빨리 다낫길 진심으로 정말 많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근데 제경험상 어머니가 갑상선에 양성종양있는데 부산에서는 무작정 수술해라.. 다른 부산내 병원에서도 무조건 수술 하길래.. 혹시몰라 연대세브란스에 지인있어서 갔더니 수술안해도 되고 대신 1년에 한번씩 검사만 받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ㅡ.ㅡ 이런 종양은 암으로 갈 가능성 매우낮다고.. 이뿐 아니라 여러번 그런얘기 듣고하니.. 서울이 진리더군요..
그래서 아들도 데리고 가서 수술했습니다.. 고환암은 완치확률 매우높고 수술도 1시간 안걸리더군요.. 그뒤로 계속검사 받고있는데 수치도 괜찮게 나와서 내후년까지만 괜찮으면 완치판정 나온다더라구요..
차비 들더라도 무조건 서울 가세요..
제지인분 유방암 초기였고 완치율도 꽤높았는데.. 지방병원에서 수술하고 전이 무척많이되서 돌아가셧습니다.
그리고 소아는 성인과 아예 다르게 봅니다.. 소아병동으로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드리자면.. 왠만하면 애기가 뱃속에 있을때 부터.. 보험 한개라도 들어놓으세요.. 무척 도움많이됩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어릴때 담배펴서 그런가 하고 아들볼때마다 미안함 맘이드네요..
꼭 이겨 낼거라 믿습니다.
우선 댓글로 현재상황을 올려봅니다.
정말 보배드림 덕분에 좋은병원에 예약을 잡아서 월요일 오전에 서울로가서 진료를 받기로했습니다
그후에 수술을할지, 항암치료를할지, 입원을 할지, 검사를 추가적으로 더 할지를 결정해 주실것 같구요..
국내최고의 의료진에게 제 조카가 진료를 받는다고생각하니 한 시름 놓긴했습니다!
더 자세한 상황은 월요일 진료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여러모로 저에게 조언과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저와 제가족, 작은누님가족모두 감사의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훈훈하네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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