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여자친구를 학교까지 대려다주고 오늘길이였습니다..
왕십리역부근 성동구청 쪽이지요
성동구청 건너편 정류장에서 비상을켜놓고 훼미리마트에
들어가서 담배한갑 사서 나오는데..
어디서 부턴가 들리는 묵직한 배기음
바로 투스카니 더군요
색상은 파랑색도 아닌 보라색도 아닌 무슨색이라 할까
약간 파란계열에 지니어스인지 제피로 인지..에어댐에
본넷은 카본본넷 같더군요
뒤에 날개도 달려있고 차고도 상당히 낮더군요
멀리서 통통 튀기면서 묵직한 배기음을 내며 오던
투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할짓도 없고 아침에 일어난터라 심심하고 바람이나 쐴겸
뒤를 밟아봣습니다 참 할일없지요^^
같이 따라가다 보니 갑자기 순식간에 치고 나가시더군요
제차는 뉴그렌져XG 2.5 흰색 입니다
올순정이구요 순식간에 치고 나가시길래
저두 밟아봣는데 가속 부터가 틀리더라구요
드레스업 위주인줄 알고 뒤에 바짝붙었습니다
하지만 절의식 하셧는지 갑자기 뿌아아앙~ 하시면서
그냥 치고 나가시더라구요 순식간에 저앞에.......
전 신호에 걸려서 안타깝게 보고만 있는데 다시 천천히
가시더군요..신호바뀌자마자 출발
다시 뒤에 붙었는데 올림픽대교 방면 쪽으로 가시더라구요
차선 요리조리 끼시면서 깜빡이 다 켜주시던데
차도 정말 예술적이고 소리도 맘에들고 운전하시는
매너에도 반했습니다 혹시 뒤에 그렌져XG 기억나시는지
차주님 혹시 보신다면 스펙이 어떻게 되는지 리플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파랑색계열 펄도색 지티윙 휠타이어 쇼바 에어댐 등등
완전 외제차 부럽지 않더군요
다음에 보면 커피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