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차가 없을 때 저는 슈마에 대해 관심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별로 세상에서 빛을 발휘 하지 못한거 같네요...
이곳에서 슈마에 관한 이야기도 별로 없고...
외면당한 차입니까? 첫 차에 재력이 되면 슈마 탈려고도 한동한 했었는데...
만약에 제가 첫차 슈마로 갔다면...지금쯤 기아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
네요 ^^;;
예전에 제차 라노스(첫차 1. 3 ^^;) 슈마 그리고 티뷰런 세대가 영동고속도로에서 베틀이 붙었었는데...
언덕에서 제가 탄력받아서 슈마 추월 슈우웅 잘 감 슈마 열나게 따라옴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함 기분 므흣해짐... 그런데 좀 달리다가 슈유융 추월당함 내속도 170정도 였었을꺼로 기억됨 훔훔
그런데 티뷰런이 샤아악 소리를 내면서 나와 슈마를 동시에 추월 본격적으로 베틀
이빠이 풀악셀... 180에서 바늘 대롱대롱 허덕허덕 미묘하게 떨리는 바늘... 180 넘길까 말까... 185 아슬아슬.... 점점 멀어져가는 슈마랑 티뷰롱...
난 그만 두차를 앞으로 빠빠이 하고 휴게소로 들어갔는데 휴게소에 아까 그 티뷰롱이랑
슈마가 있었음... 오너 경력 짧은 나로서는 상당히 밀려오는 쪽팔림에 그냥 내뺌 -,.-;;
소심하기 짝이 없던 나에게 영문도 모르는 여자친구 " 오빠 나 화장실 가야하는데 왜 가는거야?'' <---왕짜증...
나 으 응... " 으응 다음 휴게소 앞으로 35km 래 아까 간판 못봤어? ^^;; 이런식으로 가면
5분이면 충분히 간다...^^;; 엔진에 무리주면 안되는거야 차 불나 큰일나 너두 가끔
봤지 갓길에 차 앞뚜껑 열고 세워논차들 그런차들이 그냥 막 밟아대서 그런거란다..." ^^
그래서 휴게소에 들려서 천천히 서행하다가 다시 가는거야 종종 그런차들도 있거든"
" 아 그렇구나" ... 했던 기억이.... 훔훔 벌써 7년전쯤 이야기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