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오기전 마지막 한참 추울때 일인거같은데....
친형과 친구와 저는 김밥천국에서 야식을 먹고 나왔습니다.
그때가 새벽 1~2시 된듯 싶네요....
다 먹고 나와서 그때 저는 오토바이를 끌고 나왔었는데...
산지 얼마 안되서 등록을 안했습니다..ㅋㅋ
암튼...다먹고 앞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데....경찰차 소리가~윙~나더니...(오토바이 번호판 없어서 순간 식겁했음)
앞에 코란도를 쫓아 가더군요...뭐야...신호 위반했나 뭐지 생각하고있는데
코란도가 큰도로에서 골목으로 도망 가더군요...빽차도 따라가고....암튼...
궁굼하게 뭔가 했는데...갑자기 그 골목에서...어떤 젊은놈이 막 뛰어 나오더군요...조낸 빠름..
뒤에 경찰도 열심히 뛰어옵니다..둘이!!
우리쪽으로 막 뛰어 오는 젊은놈...우리는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앞길을 막아서니..그 젊은 놈이...머릴 썼는지...갑자기 방향 전환~~~ㅋㅋㅋㅋ
그런데 취한듯 보이더군요....ㅋㅋ 형이 오늘걸 다리를 걸어서 진짜 아프게 자빠진 젊은 그사람....
불쌍하게 넘어져서 미안했음....
그리고 경찰이 와서 수갑도 채우더군요....물어봤죠...무슨죄 졌냐고...
차를 훔쳐서 탔다군요..그 코란도가 도난차량....
암튼 경찰들은 고맙다고하고...그냥 가더군요...모범 시민상 이런것도 없고...
조금 아쉬웠지만 므흣했습니다.
실화였습니다...추천좀.....^^그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