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차(쏘나타, SM5, 로체, 토스카) 중 ‘가격 대비 가치가 가장 높은 차’와 ‘구입한 뒤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차’는?
자동차 월간지인 ‘모터트렌드’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치가 가장 높은 중형차 1위는 현대 쏘나타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736명 중 307명(42%)이 선택했다. 2위는 르노삼성 SM5(28%), 3위 GM대우 토스카(18%), 4위는 기아 로체(12%)였다.
반면에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차’ 1위로는 로체(47%)를 꼽았다. 이어 토스카(25%), 쏘나타(15%), SM5(13%) 순이었다. 또 쏘나타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차로는 1위 SM5(54%), 2위 토스카(25%), 3위 로체(14%)로 나타났다.
잡지가 조사한 ‘한국에서 중형차를 타고 다니려면 어느정도 연봉이 돼야 하나?’라는 항목에서는 “3000만~4000만원”이라고 답한 사람이 49%로 가장 많았다. “4000만~5000만원”이라는 응답이 33%로 뒤를 이었고 11%가 “2000만~3000만원”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