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일입니다.
아버지가 회식을 하셔서 어머니랑 모시러 갔죠..
모시고 고속도로에서 3차선을 타고 오는데...
2차선에 있던 앞에 왠 은색 카렌스가 갑자기 깜빡이 없이 우리 앞으로 끼어드네요..
그래서 크락션 눌렀죠..
근데 고속도로에서 점점 속도를 줄입니다.
어미님이 브레이크 밞으시는데 더 줄입니다 ㅡㅡㅋ
제가 크락션 걍 눌렀습니다..
아예 멈춰섭니다 ;;
그러곤 차주가 내립니다..
우리 차로 오는데 입을 봤더니 '이 ㅅㅂ'이라고 하면서 오네요 -ㅁ-;
더구나 고속도로3차선에 차 세우고.....
순간 움찔 -ㅁ-;;
그러더니 다가와서 야려보는데...(제가 르브론(NBA)클리블랜드 져지를 입고 위에는 뉴에라..셋을 입고 있었죠.더구나 저는 키183에 0.1톤;;)
제가 조수석에서 같이 야려봤습니다...상대방이 움찔하더군요...(제가 눈매가 약간 날카로운편)
'왜 뒤에서 쌍라이트 키고 와요?'(여기서 이미 목소리가 줄어들었음;;)
'안 켰는데요?'
'켰잖아요..'
제가 '아저씨 3차전에서 계속 쏘고 왔는데 뭔 소리하십니까?'(목소리깔고)
'......'
그러곤 '아이씨!'하면서 가더군요..
제가 한달에 4번씩 용인스피드웨이 간게 벌써 3년입니다;;
아마추어 경기땐 저도 따라들어가서 안전교육및 브리핑을 듣기때문에
운전방법 및 습관을 다 꿰툻고 있거든요;;
(3X7)X3 해도 얼마나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아실겁니다.
저희 차에 HID라도 있으면 저희가 잘못했다고 하죠..허나 H.I.D는 무싄...
여러분 걍 잘못했다면 잘못 했다고 합시다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