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올해 "서울모터쇼"는 볼만한 차량들이 없어서 패스하려 했는데...
8년차 구형 오너도 잊지 않고 챙겨준 포르쉐 덕에 다녀왔네요. ^^
주말 지나고 월요일 오후에 갔더니 그나마 한산.
재규어 & 랜드로버 부스의 모습입니다.
레인지로버 벨라만 보고 1관으로 이동.
그래도 '서울모터쇼'에 꾸준히 참여하는 포르쉐.
판매대수를 감안하면 부스 규모도 제법 큰 편입니다.
르망 챔피언 919 하이브리드를 갖고 싶다면
레고를 열심히 모아서 조립하면 됩니다. ㅎㅎ
실차 반, 레고 반으로 만든 919.
라운지 입구엔 페리 포르쉐 박사의 유명한 말이 붙어 있네요.
"시작은 그랬어요. 찾아봤지만 내가 꿈꿔온 차를 찾지 못했죠.
그래서 스스로 만들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거죠."
케이터링은 포시즌즈호텔에서 나왔네요.
포르쉐 행사는 늘 하얏트 계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뀌었나봅니다.
전시관을 돌아다니다보니 제법 더웠는데
시원~한 과일이 있어 기분이 급 좋아짐. ㅋ
718 박스터 S, 718 카이맨 S, 911 카레라 GTS.
눈에 띄는 원색의 차량들로 전시해서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신형 파나메라가 메인 모델이었는데
예전에 이미 봤던 거라 소개는 생략합니다.
('뉴 파나메라 프리뷰' 행사 후기 http://gilnoodle.blog.me/220820597689 )
딱히 눈에 들어오는 차량이 없는 가운데
제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카는 바로 이것!
드림카로 정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카브리올레!!!
S 카브리는 혼자 몰기엔 너무 길어요. ^^
그 전에 카이맨도 SSCL에서 구입했거든요. 아마 2대 이상 오너들은 챙겨주는 걸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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