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시절부터 조지 마이클 팬 이었습니다..
레코드판..테이프,,CD 그의 앨범은 모두 구입,,
심지어 대학교때 르망에 하도 틀고 다녀서 닳아,,똑같은 테이프를 다시 삿을정도,,
그의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들뜨고,,스트레스가 가십니다..
앞차가 4가지없이 운전해도 조지 마이클의 Faith,,Freedom,,Father figure,,Monkey를
들으면,,창문에 침을 뱉어도,,나의 입가에서 미소가 번집니다..
허나 어쩌다 오디오가 고장나 그의 음악을 못들으면,,운전이 난폭해지고,,
아드레나린이 용솟음치고,,운전하는 나에게 까불대면,,야구 방망이로
상대방차 박살내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돌변합니다..
그래서 결혼한후에도 운전중에는 조지 마이클의 음악을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몇달전 와이프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마이클이 게이라는걸 알고
정내미가 떨어진다며,,그의 음악을 꺼주십사 하는 표정을 짓고,,
마법의성이나 김건모,,성시경 노래를 구워와서 틀어대네요,,
하지만 전 조지 마이클 노래를 듣지 않으면 운전을 못 하겟습니다..
살려주세요..
어떻게 해애되니요????
묘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