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단연 여기가 아닐까 합니다.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휴양도시 세도나로 가는길,
길도 조용하고 동네도 아기자기 아릅답고 무엇보다고 혼자서 정말 유유자적하게
이런저런 생각들 하면서 한 6시간동안 행복하게 했던 드라이브.
렌트했던 쏘나타 2.4입니다. 차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솔직히 놀랬습니다 별 나무랄게 없었다는. 2.4GDI입니다.
옆 여자는 제가 모르는 여자입니다,
정말 광할하죠?
높이 올라가서...
드넓은 도로에 이 맑은날에 나혼자~~~~~
미국 쏘나타 식사중....
차랑 한컷^^
산꼭대기 마을...
아주 자그마한 동네에 있는 와인샵~~~제가 와이너리는 그냥 못 지나가는 성격이라
가볍게 시음하고 다시 출발.....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와~~~
다시 쏘나타와 한컷.
해발 2200미터!!!
여기는 그랜드 캐년이구요.
운전이랑 여행 드라이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특히나 사막이나 케년쪽 드라이빙은 좀 틀린게.
일반적으로 산이나 숲으로 드라이빙을 하거나 여행을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힐링되는 느낌이 나는데.
시막이나 캐년 드라이빙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기분이 아주 차분해지고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할수있는 고요함을 줍니다.
이 광할한 자연앞에 난 그냥 스쳐가는 존재구나........
마지막 사진은 캐녀에서도 좀 언덕으로 올라가야 하는 곳인데
처음 갔었을때에는 안올라가고
올해에 처음 올라가 봤는데 신선이 되어서 내려왔네요.^^
가슴을 탁 막히게 압도하는 그 무언가가 있어요...
같이 올라간 직원 하나는 가만히 서 있다가 훌쩍이기 시작
옆에있던 다른 직원들도 전염되어서 훌쩍이기 시작 ㅠㅠ......
나중에 올라온 어떤 독일여성분도 훌쩍~~~ㅠㅠ..
나도 갑자기 쎄~~~~~~해지는 그 감동...나만 느끼는게 아니었다는 ㅠㅠ
꼭 해보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여행 가야죠
ㄳㄳ
춫천
그렇게 돈 많이 안들어요...
여기는 한번 드라이브하고 방문하고 나면 현자타임이 한 두달은 갑니다.^^
꼭 가보세요. 너무 좋아요.
특히나 그랜드 캐년 가는 길은 고요의 끝판왕!!!@@@
아~~~ 넘 비관적이다.
추천 !!!
미국 장기여행하려면
방법이 머가있을까요
관광비자가 잘 안나온다던데
한마디로
돈이 많아도
관과비자는 아무나
발급불가인가요?.
딱히 의심스럽지 않으면 잘 들여보내 줍니다.
엄청 장관이더라는
훌쩍이셨다는게 이해가 되네요.
장관은 장관이죠.
애틀란터 랜트
애틀란타~사바나~올랜도~사바나~애틀란타~몽고메리~뉴올리언스~휴스턴~어스틴~애빌린~달라스(약3천마일)의 광활한
미국땅을 아무생각없이 자동차 여행했던 기억이 나네요(5주소요)
구글에서 나오는 예상시간은 믿지말아야 했죠..,
글고 야간에 서부에서 도시간 이동은 정말로 장거리 운전에 별빛보며 운전하는..-_-;;
가로등도 없고 정말 광해가 하나도 없어서 별이 잘 보이더라구요..,
광할하고 거대한 자연앞에서 말씀하신대로 겸손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와아...... 우와...... 하고나서 한동안 말도 못하고 그냥 눈에 쏙쏙 담아왔네요..^^
또가고 싶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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