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같았던 겨울이 지나고 이주일전에 첫 트랙에 다녀왔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젊어지지도 않을건데 걍 죽어라 달린다는 일념으로
올해에도 세곳 다른 트랙에서 총 11일 40세션을 목표로!!!!
올해에는 라구나 세카에서 열리는 AMG 드라이빙 스쿨까지!!!
이번 트랙데이는 어휴~~~ 매진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총 100여명이 모여서 북적 거렸습니다.
오늘의 썩차 98년식 E36M3입니다. 딱 20주년기념!!!
옆자리엔 19년 젊은 M2. 아들넘 보고 공기압 체크하랬더니 걍 농땡이 부리고 있다가 부랴부랴~~~
딱 같은 사이즈 입니다. 3시리즈가 얼마나 커졌는지 알수있는 사진.
미국에선 2시리즈를 진정한 3시리즈로 생각한단,.
포르쉐 드라이빙 스쿨인 만큼 많은 포르쉐들이 참가했네요.
이번 모임의 패션카 R8 V10 옆에 주차를 해서 이틀동안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타보고 기타등등...
직업이 UPS 파일럿!!!!
많이들 모였어요^^
심지어 아우디까지!!! 미국 트랙에서 아우디 보기가 참 힘든데.
골프 GT3몰고 오신 노부부 저 열정~~~~나두 저나이때 까지 꼭 다니리라~~~~
이쪽은 고추밭!!!!!!
어휴 370Z까지~~~~~
쉘비 코브라 레플리카도 나왔네요 카마로 RS도....
아큐라 TL까지....꽤 빠르더라구요^^
같은 E36M3 늙었지만 씩씩하게 달렸다는.
오호~~~~ 용기있게 마세라티까지. 이탈리아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서 대화가 좀 힘들었음^^
터보달린 미니.......지랄같이 빨리 가더라는 ㅠㅠ. 그옆에는 이번
주말의 패션카 페라리 F430~~!!!!!!
드래그차를 트랙에 몰고온 누님~~~~맞아요 누님......진짜 드래그만 빠르더라는...
참가 인원이 많아서인지 분위기 짱~~~이었다는.
고추밭...
포르쉐밭~~~
이번 트랙데이에서 가장 빨랐던 슬릭타이어 끼운 718캐이먼
울동네 포르쉐 딜러차인데 택시주행 같이 했는데 어휴~~~S모델도 아닌데
걍 간을 집에다 두고 왔더라구요. 차의 능력을 103%쓰는것 같았음.
200마력 차이를 운전실력으로 커버~~~~
드래그차 몰고온 누님...
네 옆에 서있는 누님이 드라이버 입니다.
뭐하니 빠지지 않는 (뭔지는 아시져??) 누님...
무리하시다가 엔진 오일펌프가 깨져서 리타이어 당하셨음.
이번 행사의 최고령자분 자 나이는 걍 숫자임!!!!!
점심시간에 와이프가 GTC 몰고와서 투어링 주행중입니다.
전 딸아이 M2 운전석에 태우고 트랙 투어링중.
운전실력도 실력이지만 역시가 간튜닝이 가장 중요하다고 20년된 M3의 랩타임이
Porsche GT4보다 무려 랩타임이 2초30이나 빨랐다는 사실!!!!
M3 몰때에는 겁이 없어짐 까짓꺼 뭐 부서지면 말고!!!.......GT4는 그게 안된다는.
근데 정말 기본 캠버랑 롤바 두꺼운거(미국에선 E36M3의 마법 튜닝이라고 하죠)에 PSS타이어만 했는데
차 정말 재미있고 잘 나가네요. 어차피 직빨은 뭘 해도 안되는 차라 걍 코너에서 속도를 유지하는수 밖에 없다는....
잠깐영상 올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추천~!
모든 신형? 들을 코너에서 다 잡아 버리시네요...
직빨은 차 나이가 있다보니 벌어지지만.. 코너에서 다 킬하시내요!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다.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게요..
일딘 전 다음 영상 올라오기전 빤스 사놓겠습니다. 흠뻑 지렸네요!!
혹시 바닥에 있는 검정색 부분은 레코드라인 유도선(?) 개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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