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챌린저 scat pack(6400cc) 약 6500km정도 탔으며,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후기입니다.
(처음 구입후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적은 글은 알림 지우다가 실수로 삭제했는데 복구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장점)
디자인: 개인 취향입니다만 볼수록 멋있습니다.
소리: 소리만 놓고 보면 포르쉐,BMW M, 머스탱 안 부럽습니다. 저음이 참 좋습니다. 시동걸때마다 기분좋습니다.
가속:: 스트레스없는 가속, 비슷한 제로백의 독일차보다 더 잘 나가는듯한 느낌
미션: ZF 자동 8단인데 (8HP70) 연비보다는 성능위주로 세팅이 잘 되었는지 빠릿빠릿한 느낌입니다.
실내 크기: 뒷좌석 어른 태울수 있음. (차량크기 감안하면 한심한 수준입니다만….)
승차감: 약간 딱딱하지만 장거리 운전 큰 불편없이 가능한 수준
(단점)
주차: 펠리세이드보다 길이는 4cm 길고, 폭은 4cm 좁습니다.
주차: 앞범퍼 아래 스플리터때문에 주차정지턱이 높은 경우 주차가 불편 합니다. 이럴때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보다도 뒤로 더 튀어나오게 주차해야 합니다.
주차: 문짝이 길고 두꺼운데다 무거운게 확확 제껴져서 내리고 탈때 조심해야 합니다.
코너링: 크고 무거워서 별로입니다.
연비: 6400cc, 1920kg 차량에서 단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고급유 넣어야 하며 실연비 리터당 7km조금 넘게 나옵니다. 제원상으로는 시내 6.5/고속도로 10.5입니다.
소리: 조용히 움직이는게 불가능
뒤쪽시야: C필러쪽 답답합니다, 후방카메라와 차선변경 경보장치 없었으면 운전이 피곤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카마로보다는 덜 답답합니다.
휠스핀/슬립: 정지후 출발시 항상 조심스런 악셀 조작이 필요함. 특히 젖은길에서는.
순정타이어: 245/45R20인데 그립이 충분하지못한것 같습니다.
와이퍼조작: 깜빡이 레버를 돌려야 함. 비가 거의 안오는 지역이지만 빗물 감지 와이퍼 옵션 포함안시킨게 아쉬움.
마감: 미국차다운 허술함
(지극히 개인적인 총평)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의, 실용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고속도로 달리기에 좋은. 멋진 디자인의 정통 머슬카.
기타:
주변 한국분들의 한결같은 질문: 미국차 왜 샀냐. 이런차를 왜 샀냐. 연비 얼마 나오냐.
(미국차답지 않는 깨알같은 디자인 포인트, 운전석 아래 창)
대신에 차에서 내려서 한바퀴 둘러보면 흐뭇해지더라구요 ㅋㅋ
챌린저 차저 머스탱 돈되면 사고 싶은 1인...
그사람 타고나올때 폭품간지 대박차량..!
얼마전 뺑반에서 엄청 이쁘게 멋있게 튜닝된거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뭐 박봉 월급쟁이라 사지는 못하지만..ㅡ.ㅡ
배기음 정말 멋있는거같습니다
벤츠에이엠지 소리보다도 더 중후하고 멋들어집니다(차는 잘 몰라서 개인적 견해입니다)
한대있었는데 한대더 들어온다고 들은것가쉽미다 낄낄
닷지는 직빨파워
나이든분들이 타도멋진차
부러워 침 질질 흘리고 갑니다
거리가 멀어서 기름값이 더 들까요?
미국 기름값이 리터당 600-1000원 정도입니다. 기름값 비싼동네에서는 신경이 쓰일것 같습니다.
아이들땜시 엄두도 못내지만 언젠간 꼭 같고말테야...
항상 안운하세요.^^
제차는 3800cc 1500kg 인데 고급유 시내 7 고속도로 4 나옵니다.
왜 미국차 샀느냐는 말....
극공감 하고 갑니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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