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일연휴에 그동안 배려왔었던 와인딩겸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처럼 2000키로짜리 장거리는 못뛰고 대략 와인딩이랑 경치 좋은 동네 주변 길들을 찾아서 떠납니다.
사전에 어디로 갈지를 지도로 정하고 진짜 랠리처럼 와인딩구간 대략 5구간. 그사이를 연결해주는 경치 좋은 연결구간을 정해서 떠납니다.
자 출발~~~~공기압을 지난번 트랙데이 이후에 안 채워서 부랴부랴 채우고.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이눔의 타이어를 다 써버리는것. 이틀뒤에 교환예약이 되어 있어서 다 써서 없애야 합니다.
이넘의 패드도 써버려야 하는데~~~~ 젠장 로터는 이제 크랙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다음엔 사제 슬롯만 있는걸로 바꿀겁니다. 사제가 더 비싼건 함정 ㅠㅠ. 이 패드를 무려 2만키로나 썼습니다. 만세!!! 역시 내구성과 품질의 포르쉐!!!!
출발전 이쁜이 사진한장!!!
뒷모습도 한장~~~~
여긴 스테이지 연결구간~~~~와인딩 코스는 사진이 없어요. 이유는 아시겠죠?
고독한 드라이버 인지라 언제나 옆자리는 가방양 아니면 군것질거리 ㅠㅠ.
진정한 레이서는 여자친구가 필요없죠. ㅠㅠ
진정한 와인딩길.....
대략 1시간 반정도 달리고 휴식.
아가씨도 휴식~~
앞에는 꽤큰 천도 있네요 요즘 비가 워낙많이 와서 물이 아주 탁하다는.
일부러 차들이 없는길을 찾아서 한적합니다.
여긴 아주 넓은 호숫가. 고독한 드라이버라 이것도 그냥 통과합니다.
양옆으로 호수가. 하지만 전 일단 차를 움직이면 안서는 스타일이라 걍 갑니다.
나중에 저희집에서 서부해안까지 이틀만에 (하루에 16시간 운전) 가보려고 계획중입니다
비공식적 기록이 31시간 이라던데. 31시간이라는게 두사람이 잠 안자고 중간중간에 잠시 쉬기만 하고
계속 달린기록 이랍니다.
한적해서 아주 좋아요.
개인적으로 우리주에서 가장 시원한
두번째 휴식입니다. 커피랑 빵한개 오늘의 점심.
고독한 드라이버에게 식당은 가당치 않음 ㅠㅠ.
대략 400키로 5시간 평균속도 75키로 정도 나왔네요. 연비는 대략7키로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봄.
자~~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아예 넘볼수 세계라 알수가없습니다
저도 당일로 서울-부산 왕복해봤는데
의외로 힘들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
풀버켓 카본 시트도 엄청 편하더라는.
심각하게 은퇴후 여기서 살까 고민했죠.
미국 아닙니까
처벌조항이 있나요??
부럽네요
저도 고독한 뽈쉐 드라이버가 되고 싶네요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 2인승 스포츠 경우,
승차감이,
국내 스파크/k3 정도만큼은 되나요?
30도 이상 기온에서는 오히려 떡상합니다 ....
요즘같은 날씨에선 저런타이어 오히려 세미슬릭타이어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ㅎㅎ
여유로운 삶을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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