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새벽공기 가르며 반가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려봤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같이 하려는 일행1을 만나고
5분 정도 지각했지만 다행히 그분이 안보여서 안심하고
동네 구경 한바퀴 후에
청설모 시승을 했습니다
매번 현암정에서 조수석에 탔었는데
그땐 너무 안정적이라서 나름 짜릿한 맛은 적었었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옆자리에 탄 느낌은
오 되게 아슬한건가?? 라는데 타이어도 바닥에 잘 붙어있고 무엇보다 브레이크가 흔들림없는 안정감 몇번의 풀브레이크에 무거운 꿀꿀잉 태워서 힘들텐데 잘 멈췄습니다 역시 돈이 짱이죠.
하지만 정말 좋았던건 길을 따라 헤드벵잉하는 나의 머리 그리고 삼디입체 서라운드로 들리는 타이어소리
정말 타이어가 열심히 일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쫄보라서 직접 저렇게 달리는건 못하겠고
그래도 열심히 따라다녀봤는데
코너 하나 돌면 보이지 않는 너님으 되어서 포기하고
음료수 사서 택시비 드리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바쁘신 그분은 가고 일행1과 로코갤러리 라면 먹었는데
맛있네요
마무리가 없어서 간단히 요약하면 ps4짱짱맨 하드론 짱짱맨~
추천 2개 접니다 *.*;;;
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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