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행사는 두달전에 있었는데 이 망할 게으름때문에.
이번에 나온 992는 미국에서는 너무 세단 비슷하게 나오지 않았나(특히나 도어 손잡이)하는 비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뭐 그런 우려따위는 걍 다 무시해버리고 내 갈길을 간 포르쉐~~~~
역시나 리뷰마다 대부분..."아직 깔 부분을 못 찾았다" 뭐 역시나 극찬을 받고 있져.
차는 좋은데 언제나 그렇듯이 돈이 없네여. ㅠㅠ.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초청을 받았으니 가보기로 합니다.
덮어놨습니다.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디자인.
파란색 992호 개구리. 이차의 가격은 1억7천만원 9114S 더군요.
큰줄 알았는데 안커져서 다행
그런데 저 전방레이더는 왜??????아니 포르쉐에 왜 이게 필요하지???????
이게 세단 아니면 SUV냐???. 엔진이랑 미션 의자 서스팬션 섀시만 필요한 나로서는 기분이 나빠집니다.
깡통 바로위는 한 1억3천이면 살듯.
나름 얼짱 각도.
실내입니다. 가운데 알피엠게이지만 아날로그이고 나머지는 다 디지털로.
실내는 사진은 좀 투박해 보이지만 오히려 약간 올드 포르쉐 삘이 납니다. 나쁘지 않음
개인적으로 991.2 디자인이 좋습니다.
대쉬 디자인은 파나메라나 마칸 카이엔처럼 비슷하게 가져감.
계기판은 깔끔하고 그래도 예전 모습도 어느정도 간직하고 있음.
논란이 많았던 기어봉 이젠 잡을게 없어졌어요.... 이젠 아날로그는 안녕~~~~~
뒷모습짤은 이걸로 대체합니다. 사진이 없네요.
이건 은색. 이날 팔렸음.
오너는 지인의 아버지인데 65세. 아우디 tts 작년에 사셨는데 일년도 안타고 팔고 이거 사심....부자.
트랙도 오시는데 신경쓰임. 10년동안 바꾼 포르쉐가 7대인 재력가.......
아 여기 뒷모습이 있군요. 저 뒤에 에어 인터이크를 보시면
두개의 LED 줄 양쪽으로 9개의 슬랫이 있죠....992!!!
저 오른쪽에서 오는 사람은 여기 딜러인데 제가 사는주에서 트랙에서 두번째로 빠른사람.
가끔가다가 저분에게 배운다고 같이 타는데 탈때마다 내리면 목이 아픔. ^^
내가 GT4 팔때 내차 살라고 노리는중. 근데 팔생각 없는걸 모름. 아들녀석이 50년동안 탄다고 해서 그녀석에게 팔거임.
앗 이차 아시는분?
네 뒤에 써있져 911 스피드스터 입니다.
한정생산 GT3의 컨버터블 버젼. 저차는 3억5천입니다. 팔렸어요.
신형과 구형이 같이 서 있네요. 911의좋은점은 신형이든 구형이든 다 아릅답다는거.
그럼 즐거운 한주!!!
그나저나 뒤쪽 흡입구 줄 수가
그런 의미였다니 ㄷㄷㄷ
하 992작년에 계약했는데 언제 들어올지ㅠ
지금 차 샀을 때
다음 차는 포르쉐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저 죽기 전에 포르쉐 매장에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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