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크로스클라이밋 타고 있습니다.
기존에 브릿지스톤 듀얼러 스포츠
써머타이어로 타다가 지난 3월에 교체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시기는 지나서 여태까지
계속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극찬하던 사람들 이해가 안되었던.. ㅋㅋ
그런데 최근 장맛비에 장거리 한번 타보니
와.. 빗길 잡지력이 정말 좋습니다.
고속에서 물웅덩이 많나면 보통 핸들이 휘청 했었는데
이 타이어는 그냥 다 치고 나갑니다.
이제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마른노면 대응은 아쉽습니다.
4계절이라도 여름과 겨울 중에서
아무래도 중심이 겨울쪽으로 좀 더 가있는듯.
남부지방 분들 4계절 선택시 그냥
피렐리 포시즌이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결론은
빗길 배수능력 탁월.
정상노면은 글쎄.
4계절인데 좀 더 겨울용에 초점이 맞춰진 듯?
이상 간단후기 마칩니다.
빗길에서 안정성이 진짜 좋음
어차피 출퇴근하면서 스포츠드라이빙 할것도 아니고 만족중
직진성도 좋을것같음
코너는 음...
나빤데기가 제스탈이 아니어서.ㅠ
사실 이정도만 해도 타이어로서 제역할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마침 비도 엄청나게 내려주기에 쏘아봤는데
빗길 주행성은 정말 확실히 느꼇네요 ㅎㅎ
마른 노면에서 코너링도 꽤나 쫀득한 느낌에 그립감도 좋고
확 잡아 돌려봤는데 만족스럽더군요 다만 마일리지
다 된 타이어 타다 새타이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브레이킹은 아직 새타이어기도 하고 브레이크 튜닝이 돼서
세밀한 부분은 좀 더 타봐야겠고 소음 걱정이 있긴 했는데
저 역시 소음이 올라온다거나 안들리던 소리가 들린다던가
그러진 않았습니다
크게 예민한 분들은 또 모르지만 소음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해요
전 개인적으로 딱히 소음이라기 보다는 노면을 읽는다 해야하나요..
전에 쓰던 타이어 보다 좀 덜 걸러진다 해야하나...무튼 그런 느낌은
받았습니다 이게 근데 소음이나 진동 뭐 그런건 아니고
느껴지는게 그렇게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패턴이 패턴인지라 쓰면 쓸수록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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