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초 아마 3월인가에 런치 했죠.
그때에 초청을 받아서 갔었습니다.
그때 인기가 너무 좋아서 런치용 차를 구하지 못해 이미 팔린차를 고객의 양해를 얻고 데려온
대단한 딜러와 더 대단한 차주님 ㄷㄷㄷ.
딜러의 개인소유 공항에서 비행기를 뒤에 두고 전시~~~~ㅎㄷㄷ
전 공짜로 주는 저녁때문에 갔었죠 ㅠㅠ.
예쁜 912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드뎌 런치~~~~
엄청 나게 몰렸습니다. 제가 오너라면 손톱 물어뜯느라 정신 못차렸을듯 ㅎㄷㄷ...
뭔가 파나메라보다 좀더 나은 뒷모습?
실내입니다.
조수석에서 본 계기판. 사인성 짱입니다.
기어 변환 버튼은 요기에.
운전석에서 본 계기판입니다.
핸들은 그냥 평범한듯.
라이트 인디케이터가 왼쪽에 있군요.
이정도만 보고 시간이 지나서 이제 10월
아들녀석과 카이엔을 보러 딜러에 갔는데. 사러 간건 아니었습니다.
이넘이 떡하니 있네요. 이딜러에 무려 4대나 있더라는 4S두대 터보S두대.
짙은파란색 터보S입니다.
딜러가 와서 타보라고 하길래 뭐 공짜에 노라고 할순 없어서. 쿨하게 타준다고 합니다....ㅠㅠ
딜러가 페이스북 친구에 트랙버디에 디파짓 넣어놓은 차도 있고 해서
가기만 하면 아주 그냥 차나 먼저 타라고 키를 던지고 가버립니다.
이날도 그냥 키 던지면서 아들이랑 둘이서 타다가 지루하면 돌아오라고.....
휠은 런치행사때 본 휠이랑 같군요.
전 조수석에 앉고 아들녀석이 먼저 출발합니다.
터보S는 마력수로 750마력인가 그렇죠? 600마력 넘는차는 처음 타 봅니다.
그런데 최대 토크는 가속페달 살짝 건들자 마자 나오죠?
사운드는 세팅을 할줄 몰라서(8가지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 몰라요)
딜러가 세팅해 줬는데
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로 했습니다. 차 나갈때랑 잘 어울리더군요^^
둥둥둥~~~~도 있다고 합니다
엔터프라이즈호 워프 사운드가 가장 인기있다는 루머도^^
기분이 묘합니다. 워워워워~~~~~사운드 아마 이차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듯. ㅎㅎㅎ
센처콘솔은 첨단의 상징이어야 하듯이 걍 모니터 때려 박았군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덩그라니 있던 테슬라 보다는 훨낫습니다.
주행중 계기판 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잘 보이고 그거면 장땡
차량 세팅 모니터 입니다. 걍 스포츠 플러스로 하고.........
달립니다.
순식간에 쏟아져 나오는 토크랑 마력!!!!@@@@@@
어느 상황이던 어떤 속도이던 밟으면 걍 목 꺾어줍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있으면 이차 옆에 태워서 꺾으면.......
예전 테슬라 3 퍼포먼스 모델도 참 빨랐지만 이차에 비하면 반도 안되는 느낌.
정말 워워워워워워 ~~~~어어어어(우리 목소리)~~~~워워워~~~~하면서 말그대로 워프입니다.
워프~~~~~~~~~~워워워워워~~~~~~~~
사고나기 딱 좋은차 입니다. 걍 휴~~~~~~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핑~~~~~~
제동회생도 부드럽게 되더군요. 테슬라만큼 되는데 급감속이 안일어나더라는.
코너링은 특별히 시험할 없었지만 포르쉐 이름값은 하겠죠.
미국에서 무려 2억7천만원인 풀옵션 타이칸 터보S를 마음대로 잡아 돌릴수는 없는 관계로 ㅠㅠ.
이차 다음에 탄 카이엔은 걍 패스 하는걸로.....
잽싸게 도망 안치면 정신이 들고보니 타이칸 터보S 계약하고 있더라....라는 글을
보배에 올릴것 같아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다음날엔가 동료가 타이칸 4S 스트레스 풀려고 샀다는 말을 듣고 살짝 차키를 움켜쥔 손에
힘이 들어갔지만 카드명세서랑 맞은편에 앉아있던 와이프 보고 바로 치료 받았습니다.
전 전기차는 극혐이었는데 테슬라랑 타이칸 타보니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도 타이칸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군요.
워워워워워워우어워워워워~~~~~
즐거운 한주^^
차주가 보살이시네요 ㅎㅎ
그 딜러랑 친해지고 싶...아..아입니다;;
전면부는 뭔가 기괴한 느낌이 있네요 ㄷㄷ
ㄷ
ㄷ
굳
나중에 꼭 포르쉐 딜러 있는 동네로 이사 가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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