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에 E30 320i 자동. 주식 튀겨서 샀던차였죠.
신나게 고치면서 ㅠㅠ 타고다니다가 미국에 오게 되면서 팔았는데
2년고치면서 타고도 감가 하나도 없이 고친값까지 더해서 팔았던 기억 ㅎㅎㅎ
이젠 나온지가 30년이 넘어가니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제대로 된차)
괜찮은 아이는 가격이 하늘을 넘어서 태양계 끝을 맴도는차.
동네 아는 미케닉에게 혹시 괜찮은 녀석 있으면 연락 달라고 했더니 어제 전화가 와서
그나마 괘찮은 넘 있다고 와서 보라고 하더군요.
빨리좀 얘기해 주지. ㅠㅠ
2주전에 이거 샀는데 ㅠㅠ. 더사면 와이프에게 맞아 죽음.
어쩼든 가서 봅니다. 저 랩핑은 에러.....
엔진은 이미 오버홀 했고 서스팬션도 업그레이드 전체도색 완료.
주행거리 꼴랑 25만키로.
이차는 91년식 318is입니다. 제원상 134마력. 5단 수동. 바디는 나름 깔끔하네요.
E30는 녹이가장 문제인데 이정도면 A
차주는 문을 잠근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잠금장치 고장 ㅠㅠ.
17인치 휠이 잘 맞네요.
어우 차주의 취미가 독서입니다. 시승하면서 타쿠미 빙의로 저컵을 안 넘어뜨리려 했는데..개뿔....
패드교환이 필요하군요. 아주 경쾌하게 나갑니다. 빠르다고는 안했어요.
5단 수동. 그당시 이차에 자동변속기가 달려있었으면 차주가 쳐맞던 시절입니다.
momo핸들이 작으니 민첩하네요 확실히 운전의 재미가!!!
정말 간결한 실내. 썬루프가 없어서 더인기가 있었던차.
꼴랑 134마력이지만(차주의 말로는 140마력 넘는다고 함 ㅎㅎㅎ)
4500알피엠 부터는 잘 치고 나가고??? 가벼운 무게에서 오는 그 민첩함은 요즘차들은 절대 실현할수 없는 기가막힌 손맛을 보여주네요^^ 머리 돌아나가는게 아우~~~~
빠른차는 절대로 아니지만(충분히 빠름)재미로는 100점!!!! 이게 BMW지!!!!!!
BMW 연구소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말이 E30라는 농담이 있죠.
E30라는 말을 하는 순간 쳐맞는다고. 왜냐면 다시는 못만들차인데 무슨 차만 만들면 E30랑 비교한다고 ㅋㅋㅋ. 정말 사서 부러질때까지 타고 싶은데 차는 9대까지만 이라는 룰에 걸리네여 ㅠㅠ.
다행인건 차주가 동네 사람이고 뭐 팔 생각도 별로 없다는.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ㄷ
ㄷ
회장님으 카라이프란
갖고오셔서 잘 꾸며주시면..
아..팔 다나으시구나서요..
추천 2개 접니다..*.*;;;
미국쪽에 2만대도 안풀린..
1.1톤의 가벼운차체에 M42엔진(전기형 e36에 탑재)이 들어간 최후기형 e30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천만원이면 저렴?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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