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제 대략 길들이기 끝나고(지금까지 2500키로 뛰었습니다) 오늘 한번 밟아 봤는데

참고로 3.5T AWD입니다.

무려 50이나 나오는군요!!!! 이것도 사실 리밋을 걸어서 여기까지만. 계기판이 160까지인데 리밋없이 뒷바람 받으면 60 나올듯. 대략  5정도는 그냥 더 나올것 같다는. 아주 약간 내리막 이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 패들시프트 쓰고 밟아서 나온겁니다.

여기가 제차들 테스트 하는 트랙인데. M2가 63/ GTC가 78인가 나왔죠.

차 안정적이고 그속도에서 차선변경도 잘 하내요  힘 좋~~~~~습니다. 생각보다 쥐어짜기 않아도 금방 올라가더군요.  출고할때 타이어 보고 최고속이 궁금했는데(최고속 rate이 W, 270km)

왜냐면 미국에서 타이어때문에 리밋을 걸거든요.  그래서 W 속도rate을 보고 뭔가 있구나 했죠^^

참고로 여기는  X5/GLE 450도 130리밋입니다. 심지어 제340i도 바보같이 130리밋

SUV는 99%는 120리밋.  픽업트럭은 97~105리밋. 포르쉐 마칸이랑 카이엔만 155리밋이죠.

BMW나 벤츠나 퍼포먼스팩이나 썸머타이어를 옵션으로 박아야 가능한데 제네시스 겁이 없네요. 자신있는건가? 대단해요 현대에서 순정 SUV로 50나가는 차를 만들고 그속도에서도 저렇게 옆자리에서 여유롭게 전혀 흔들림없이 사진도 찍고.  현기차가 120넘으면 불안하시다는 분들은 어떻게????

나름대로 트랙에서의 주행도 아주 편안합니다.

연비는 고속도로 6.5키로에서 7키로 입니다. 이게 에코모드!! 연비는 포기하고 다니기로 ㅠㅠ

자율주행으로 레이스하면 현대가 BMW는 아작낼듯.

현대가 운전 훨씬 부드럽게 잘합니다. BMW는 거의 절레절레. 특히나 코너를 끊어서 돌고 풀어주는게 영 바보같아요. 

야간주행도 블링블링.....저는 저 Wallpaper기능을 넘 좋아합니다.

네비를 살짝 보여주면서 테마를 바꾸어가며 그림을 바꾸어 주는데

은근히 마음을 편하게 해주더군요. GV80는 실내가 마음에 듭니다.

고급감이나 화려함을 넘어서 가장 만족하는게 운전자를 잘 감싸주는 포근한 느낌?

뭔가 휑하지 않고 그렇다고 답답하지도 않고 시트포지션도 약간 낮게 설정한게 딱 알맞게 편안한 느낌.

그럼 즐거운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