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번에 사고가 나서
K7 대차로 가져온 차가 부담스럽게도
벤츠 E 컨버터블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보험사 왈 : 이 차를 더 좋아하실 거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근데 계약서도 안 쓰고 덜컥 그냥 타면 된다고 하다가
범퍼가 낮아서 주차 스토퍼에 앞범퍼가 걸려서
떨어져 버렸는데 보험이 가입된 줄 알았더니
계약서도 없었는데 자차 보험이라는 원래 개념은 없고
면책금이 2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 다 들어진 줄 알고 탔는데
날벼락이 떨어져서 친구가 당황해 하는데
원래 렌터카는 자차보험 개념이 없는지요??
계약서도 안 쓰고 가져왔다는 거부터
완전 면책 있었으면 들었을텐데 경황이 없긴 한가봐요...
업체에서 대필 사인하고 가져왔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저런 조항이 있었다는 걸 봤는데
자차는 없다고 하고 수리비가 200만원에 계약서도 안 쓰고 가져왔다는게 의아해서용
개인차량들 금액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자차 그냥 있다고하고 줍니다
실제론 없고 사고시 있는것과 똑같이 처리해줍니다
반납까지 사고안나길 비는거죠
자차비내면 맘은 편하나 마진이 극도로 적거든요
요즘은 또 배기량대로 금액이라 받는것조차 적다보니
국산은 걍 현금수리가 가능하니 안들고
수입은 비싸니 못들고 사고안나길비는 뭐 그런 구조
근데 계약서는 왜안썻는지 노이해네요
아 수도권은 자차있어도 완전면책 그런거 거의없습니다
사고시 자차있으면 면책금+휴차료
없으면 수리비몰빵+휴차료는 내야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