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저의 공백기동안
참으로 많은일들 있었고
몸뚱아리에 쇠도 박고
병원과의 투쟁, 다툼 등
이하 너무 지루하고 길어
---생 략---하구여
지인 주변가족들의 권유로
장애인 판정받게되어
장애인주차증도 나왔네요
사실 나온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직장에서도 덜친밀한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왠지 비밀로 하고 싶더군요
사람태울땐 일부러 장애인주차구역
안대놉니다.
혼자탈때도 안대놉니다.
마트,고속도로 휴게소 잘 안대놉니다.
휴게소는 차라리 흡연구역 옆이 저는 편합니다.
가까와서요.
승하차시에는 멀쩡히 타고내리는것처럼
보이니 눈치가 보이더군요
그러나
몇보,몇십보 이상 걸으면 통증때문에
걷거나 뛰기 힘들고
한쪽 신발에 편마모가 생기며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일부러 신경안쓰면)
평생 등산따윈 엄두도 못내게 됬습니다.
가까운거리도 차만타고
다니니 초고도비만이 되었구요
그래서 전 차로 등산을 합니다.
괴양이들도 만날 수 있으니 좋쵸
편리한점 은 공영주차장 할인밖에 없네요
고속도로 할인은 배기량초과로 안되고요
처음엔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지금도 살짝은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거 같네요
대부분 후천적으로 사고나
산재.질병등으로 발생한 장애인들이
대부분인걸 처음 알았고요
이후에
운동부족으로 비만과 당뇨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건강하시길 빕니다.
글쎄유
실거주지는 일정치 않아서 모르겄네요 ㅎ
다소 불편한점 있다보니 요즘에는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휠체어 상하차도 안하는데
칸이 제게는 쓸데없이
넓어 살짝 미안하긴 하더라구요;;
한방 얻어맞은거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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