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얼마간 몇회 써보고 느낀점 서술합니다.
우선 A5는 드라이브모드에 컴포트, 다이나믹(스포츠)
그리고 저 둘사이를 상황에 따라 헤짚고다니는 오토가
있습니다.
물론 인디비주얼로 엔진/핸들/서스펜션 세팅을
취향껏 만질수도 있죠.
저는 엔진만 다이나믹, 나머지는 컴포트 성향입니다.
삼천포는 여기서 끝내고(?)
본격적으로 D모드 옆의 M모드로 전환해봅니다.
계기판의 S1(다이나믹)에서 M1(수동)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엔진이 왠일인지 컴포트성향으로 바뀝니다...
(S 모드에선 전자식엔진마운트가 딱딱해집니다)
M모드의 경우 D모드와 같은 컴포트 성향으로 바뀌네요
뭐 사용자가 스스로 컨트롤 할꺼니 S모드의 평소보다
높게 쓰는 알피엠에 대한 보상을 안해주는건 이해해도
엔진마운트도 느슨하게 풀어버리는건 좀 에러...
아무튼 수동으로 변속하면...
1. 악셀량을 약하게 가져가면 패들시프트 반응이
무지막지하게 느립니다... 계기판에 숫자가 바뀐다음
변속을 하는지경...
2. 악셀량을 절반정도, 혹은 그 이상 가져가면
패들시프트도 본격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빠릿하다? 정도로...
(당근 DCT에 비비지는 못하구요)
3. 시프트다운은 그래도 악셀량과 관계없이 일정한
반응속도를 유지합니다. 그래도 설설다니면 컴포트
성향으로 돌아오는듯... 느긋느긋
4. 기어봉 +, - 을 통한 수동변속은 쓰레깁니다.
이니셜D 게임이 더 진짜같을 지경...
5. ZF8단이 요즘에도 주력으로 여기저기 쓰이지만
여기에 들어간 ZF8단은 좀 구형이라 그런지
자동모드 서행시 2단에서 변속충격이 퉁퉁 한번씩 나오네요...
열좀 오르면 그나마 나아집니다.
(수동모드로는 다행히 변속충격 X)
미션오일 교체해도 2단 바보짓은 여전하네요 ㅜ ㅠ
암튼... 탈만한거 같습니다.
ㅊㅊ 드립니다.
횽 근데 위 단점들 S-Tronic DCT도 똑같습니다.ㅋㅋㅋ
컴포트 모드 엑셀 개도량이 적으면 다 천천히 하게 해놓았나봐요~~
DCT도 기어봉 + - 인풋렉인지... 수동모드는 여튼 매우 느립니다...
자동변속 일때만 빠른듯 합니다.
차라리 항상 다이나믹 모드 놓고
기어봉 아래로 내려서 컴포트, 다이나믹으로 기어만 바꿔 쓰는게 나을듯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건 뭔가요??
불업읍니다..
추천 2개 접니다..*.*;;;
부럽습니다 쫄깃한 zf
전혀 구형느낌이 없네요 ㄷㄷㄷ
시승기는 춫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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