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겨둔 세단 꺼내서 새 신발 신고, 이쁜 옷 단정히 입고 420km 달려 가는 길입니다. 가는길에 1차 경유지인 국립 영천 호국원 왔다가 조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가네요. 넓은 주차장이 좁아졌습니다. 3 봉안당을 건립하네요. 다음주 동생 결혼식 앞두고 잘 돌봐주십사 근황도 전해드리고 할아버지께서 제 차들, 바이크들 바뀌면 이건 또 몇 cc냐고 물어보시고 좋아하셨는데 저 놈을 보여드린적 없어 신고도 드리고 오래 있다가 갑니다..ㅎㅎ
이제 엔진 오일 교환하러 고향에 바로 코너 갔다가 부모님 뵈러 또 100km 정도 가야 하네요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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