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트로앵 브랜드 처음으로 주행 해봤습니다
크기는 미니정도 사이즈였습니다
C3모델은 국내에도 판매를 했었네요
디자인은 무난한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뻐보임 ㅋㅋ
내부 공조기도 모두 터치로 되었고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차선유지는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앞에 끼어들때 알람이 떴던걸로 봐서
긴급제동 센서는 있는거 같습니다
외외였던것이 승차감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프랑스 도로가 좋아서 그런지 고속에서도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파리의 경우 아스팔트도 있고 돌맹이로된 곳도 있는데 거의 차이 못느낄정도 였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보호구역에 돌느낌으로 더더더더덕 하는것과는 완전 달랐음)
딱 붙어가는 딱딱한 느낌인데 불쾌하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이게 타이어가 두꺼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차는 미니급인데 타이어폭은 거의 그랜져급 이더라구요, 타이어도 미쉐린
새차여서 잡소리 같은건 없었는데 차급에 있는 소음정도였고
미션에서 좀 튀는느낌이 있었습니다
변속될때 느낌이 국산차하고 다르게 탁탁 걸리는 느낌이였고
부드러움보다는 탁 맞물리는 느낌인데 이게 가끔 유난히 팍 하고 걸릴때가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는 규정속도가 130이라 다들 엄청 밟는데
보통 도로에 90키로가 많습니다 의외였습니다
왕복 2차선인데도 90키로가 많아서 70정도로 달리면
뒤에서 추월합니다 ㄷㄷㄷㄷ
파리 시내 혹은 시골 민가가 있는곳만 30~50키로 입니다
해외나가서 차 빌린게 처음인데
드라이브 좋아하시면 유럽에서는 한번쯤 꼭 해보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다만... 비싸요 ㅠ
렌트카는 보험포함 하루 10만원 정도 보시면 되는데
기름값 리터당 3천원, 고속도로는 대략 100키로당 만원씩 낸다 보시면 편합니다
시트로앵 그냥 그런 이미지였는데 타보니까 꽤 괜찮았고
프랑스에서는 많이 팔리겠다 싶은 느낌이였습니다
689키로뛴 거의 새차 수준이였습니다
주유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처럼 고급유, 일반유 개념이 아니라 98, 95 이렇게 팔더라구요
일반유가 리터당 3천원 정도 했었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가면 중간중간 쉴수 있는 휴게소가 나오고
지금처럼 큰 먹을거리가 있는 휴게소도 나옵니다
휴게소도 좀 공원같이 해놔서 개들데리고 와서 놀고 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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