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조 오토를 몰고 있습니다. 그전엔 수동만 몰았었는데요..
한가지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D 상태에서 악셀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차가 조금씩 앞으로 움직입니다.
평지라고 가정하면 차가 저절로 아주~ 약한 속도로 앞으로 간다는 말인데요..
원래 오토 차는 다 그런가요.. ㅜㅜ
단순한 생각으로 "차가 움직인다"는 말은 곧 엔진힘으로 돌듯 전기의 힘(?)힘으로 돌든
동력을 얻어야 할것 같은데 만약 그 동력을 엔진쪽에서 받아온다면 차량 연비에 영향을 줄까요??
수동차랑 비교했을때 오토차 연비 안좋은 것은 알지만.. 과연 이것도 연비 저하에 한몫을 하는가 해서 그럽니다..
D라는건 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상태라는 거죠
엔진은 항상 돌아가는거고, 수동은 중립으로 빼면 되는데 오토는 미션에 안좋다 해서 잘 그렇게 잘 쓰지는 않죠
즉 D상태 RPM이 N상태보다 높으면(실제로 이럴텐데) 당연 연비에 영향이 가죠.
미션충격으로 미션수명에 좋지 않습니다. 물론 시동켜놓고 꽤(?)오랜 시간을 정차해야 하면은 N 으로 두는 것이 아주 조금 연비에 좋습니다. ㅎ;
연비에 영향줍니다.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차량 여러대를 실험한 결과
신호대기시에 기어레버를 D에 놓는것보다 N에 놓는 것이
평균적으로 22% 정도의 연료효율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신호대기시 오토차량 기어레버 N 선택은 연료효율에는 효과가 분명히 있지만,
반면에 신호대기시마다 기어레버를 N에 놓으면 잦은 기어레버 변경으로 트랜스미션에 악영향을줄수도 있다는 의견으로........신호대기시 기어레버 N/D 문제는 두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게 되니 이로 인한 연비 손실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위의 질문처럼 악셀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기만 하는 상황이라면 미미한 엔진회전수 상승이 연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토차량은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항상 클러치가 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이런 상황은 엔진회전수가 아이들 상태일 경우와 거의 동일합니다.
윗분들과 반대로 저는 이런 상황이라면 연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캐너 물려보면 압니다...
지극히정상입니다.
그리고 신호대기일경우 신호타이밍이 좀길면 n에놓으시는것도 연비를줄이는방법입니다.
오토미션의 경우 유압클러치이기 때문에 기름안에서 기계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시동이 안꺼지기 위한 최소한의 힘이 어디가 더 작을까요?
물속에서 움직이는것 보다 땅에서 움직이는게 더 수월하죠? 그런 원리입니다. ㅋ
엑셀안밟고 주차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