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비교적 레어 브랜드 중에 하나인 재규어, 그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이 있는 X-TYPE(이하'X')에 관심이 있으신가 봅니다(실 오너 입니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1. 개요 : 2001년도에 그 당시 모회사인 포드의 재규어 판매 활성화 일환으로 몬데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S-TYPE은 링컨의 LS 플랫폼 공유).
2. 탑재 엔진 : 2.1(현재 국내 단종,FF) / 2.5 & 3.0(국내 판매 중,AWD) / 2.2D(현재 주력,FF).
3. 파워 트레인 : 전통적인 FR기반의 재규어에서 동급 세그먼트(벤츠나 비엠의 C와3)와의 차별성과 상품성 강화를 위해 비스커스 커플링 기반의 AWD로 개발(재규어에선 '4-Traction' 이라 호칭). 엔진은 포드의 대표엔진인 듀라텍을 기반으로 재규어에서 설계 변경을 통해 파워 증대 및 리스폰스 향상. 트랜스미션은 일본 자트코사의 5단 전자제어 미션(자동학습 기능 및 스포츠 모드 탑재, 2.2D모델은 6단 시퀀셜).
대략적인 모델 개요는 이렇습니다^^
기존 재규어의 모습(라이온스 라인, 트윈 헤드라이트 등)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은 아쉽게도 현재 오직 X뿐 입니다...XF, XJ 등이 재규어 디자인 역사의 일대 혁신을 단행하고 있는 중이라ㅜㅜ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수리비와 A/S 편의성 등은 규모의 경제에서 월등히 앞서 있는 독일 3사에 비해 조금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X의 경우 2.5 공식연비가 8킬로대이고 3.0 공식연비가 7킬로대 입니다.
요즘 주력인 2.2D는 13킬로 정도이구요...
X의 장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재규어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AWD, 쫀득쫀득한 특유의 주행감각에 있습니다. 저도 1년 넘게 운행하고 나서야 적응과 중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눈길안전이라는 상시4륜구동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 일반 주행에서도 단단한 하체에 어우러진 AWD특유의 감각은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오너의 주행습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중고속대 영역은 문안하게(?!)커버 할 수 있구요^^
X의 단점은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바로 좋지 않은 연비와 외관에 비해 좁은 실내 입니다...
엔진자체도 개발 된지가 오래되었고(개발 당시는 연비가 화두가 아니었겠죠^^), AWD의 특성 상 구동력 배분에 따른 손실도 당연히 있겠구요ㅜㅜ
윗분께서 부품 공유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 차도 헬라, 빌스테인, 보쉬, 웨바스토, 비스테온 등등 글로벌 부품기업의 부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더군요...단순히 그 당시 포드(지금은 인도의 타타가 모기업이죠)와의 부품공유로 보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이죠. 몬데오 대비 X의 가격은 2배 이상이죠...
대표적인 예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의 일부 모델의 엔진이 비교적 대중적인 브랜드인 폴크스바겐의 엔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죠...
심지어 폴크스바겐의 W12기통 엔진은 벤틀리에도 사용되어 질 겁니다...
브랜드간 부품공유는 자동차 업계의 생존을 위한 시류인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X를 포함한 재규어는 차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현(?!)하실 수 있는 분만이 오너가 될 자격이 있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X-TYPE의 경우 가격에 비해 사이즈는 컴팩하고 연비는 안나오는 놈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재규어의 아이덴티티는 쪼끔 느껴지나 역시나 공유로 따른 희석이 많이되어 감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1. 개요 : 2001년도에 그 당시 모회사인 포드의 재규어 판매 활성화 일환으로 몬데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S-TYPE은 링컨의 LS 플랫폼 공유).
2. 탑재 엔진 : 2.1(현재 국내 단종,FF) / 2.5 & 3.0(국내 판매 중,AWD) / 2.2D(현재 주력,FF).
3. 파워 트레인 : 전통적인 FR기반의 재규어에서 동급 세그먼트(벤츠나 비엠의 C와3)와의 차별성과 상품성 강화를 위해 비스커스 커플링 기반의 AWD로 개발(재규어에선 '4-Traction' 이라 호칭). 엔진은 포드의 대표엔진인 듀라텍을 기반으로 재규어에서 설계 변경을 통해 파워 증대 및 리스폰스 향상. 트랜스미션은 일본 자트코사의 5단 전자제어 미션(자동학습 기능 및 스포츠 모드 탑재, 2.2D모델은 6단 시퀀셜).
대략적인 모델 개요는 이렇습니다^^
기존 재규어의 모습(라이온스 라인, 트윈 헤드라이트 등)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은 아쉽게도 현재 오직 X뿐 입니다...XF, XJ 등이 재규어 디자인 역사의 일대 혁신을 단행하고 있는 중이라ㅜㅜ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수리비와 A/S 편의성 등은 규모의 경제에서 월등히 앞서 있는 독일 3사에 비해 조금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X의 경우 2.5 공식연비가 8킬로대이고 3.0 공식연비가 7킬로대 입니다.
요즘 주력인 2.2D는 13킬로 정도이구요...
X의 장점을 한마디로 말하면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재규어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AWD, 쫀득쫀득한 특유의 주행감각에 있습니다. 저도 1년 넘게 운행하고 나서야 적응과 중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만^^눈길안전이라는 상시4륜구동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 일반 주행에서도 단단한 하체에 어우러진 AWD특유의 감각은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오너의 주행습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중고속대 영역은 문안하게(?!)커버 할 수 있구요^^
X의 단점은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바로 좋지 않은 연비와 외관에 비해 좁은 실내 입니다...
엔진자체도 개발 된지가 오래되었고(개발 당시는 연비가 화두가 아니었겠죠^^), AWD의 특성 상 구동력 배분에 따른 손실도 당연히 있겠구요ㅜㅜ
윗분께서 부품 공유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 차도 헬라, 빌스테인, 보쉬, 웨바스토, 비스테온 등등 글로벌 부품기업의 부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더군요...단순히 그 당시 포드(지금은 인도의 타타가 모기업이죠)와의 부품공유로 보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이죠. 몬데오 대비 X의 가격은 2배 이상이죠...
대표적인 예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적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의 일부 모델의 엔진이 비교적 대중적인 브랜드인 폴크스바겐의 엔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죠...
심지어 폴크스바겐의 W12기통 엔진은 벤틀리에도 사용되어 질 겁니다...
브랜드간 부품공유는 자동차 업계의 생존을 위한 시류인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X를 포함한 재규어는 차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현(?!)하실 수 있는 분만이 오너가 될 자격이 있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