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동호회 떼빙이 재미있어서 근처에서 BIS 벙개를 하기에;;
구경을 갔더랬습니다;;
살짝 늦게 출발해서 창룡문 사거리에서 내려와 화성행궁으로 자회전 신호 대기중에
파란 불빛 5개 정도가 남문쪽으로 내려가더군효;;
현재시각 9시 56분;;
설마 저건 아니겠지 했는데 맞더군효;;
주최하신 분에게 출발하셨냐고 여쭤버고
비봉 IC에서 중간 점검 하고 간다고 하셔서 비봉IC로 갔습니다;;
구석에 살짝 찌그러져서 주차한 다음에 내려서 간단히 인사만 몇분께 하고
어떤 차들이 와있나 하고 봤는데;;;
괜히 왔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딱 3%만 중형 이하 국산차더군효;;
라프디나 스포R로 차 바꾸면 껴볼만하려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비동IC에서 출발해서 행담도까지 가는길.....
가속과 감속을 반복하는 SLK의 힘이 남아도는 것을 알리는 우렁찬 배기음....
치고 나가는 G2X;;;
그 외에 다른 분들은 보이지도 않으시더군효;;
곧 마눌 되실 여자친구가 왜 제가 속도 빠른 차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풀악셀 해봤자
제 차는 정지한 채로 엔진소리만 나는 듯한 그 느낌;;;
압도적이었습니다;;
날이 추워서 여친이 가자고 해서 그냥 오는 바람에 별 다른 사진도 못 찍고 그냥 왔네요;;
아이폰으로 찍은 동영상이 있긴 하지만 올리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해서 그냥 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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