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를 몰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차를 사고 러브하비란 곳에서 정말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거의 매 주말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번개도 참석하고..
형님 동생 형수님들 제수씨들 조카들을 만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물론 누가 강요하지 않았습니다..제가 그냥 순수하게 사람이 좋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작년 짤렸습니다..
공로패까지 받았는데..몇달후 짤렸습니다..
열 많이 받았습니다..정말 부들부들 떨면서 화를 삭혔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니 부들부들 떨립니다..
왜 짤렸는지 지금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합니다..
운영자의 눈 밖에 난 것이겠지요? 그 후..
대대적인 강퇴가 진행되었고..
저와 친분이 있는 강퇴된 백여분과 함께 모하비매니아란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온라인에서 수다떨고...오프에서 술한잔하고..좋은것 같이 보고 같이 먹자며 만들었습니다..
근데..
시배목에서 저를 자른 동호회가 거론되더군요..후끈 달아오르더군요..
명예회손에..고소에..신상털기에..방송에..공동대응에..모임에..등등등등등...
조금 지나니..평화쇼바 동명쇼바가 거론되더군요..
모하비 서스의 양대산맥인데..
동명의 빌스테인도 명성높은 독일제 쇼바이고..
평화의 프로콤프도 명성높은 미국제 쇼바이고..
승차감은 주관적이기에 어느게 좋다고 말할 수 없는데..
문제는 소비자에게 말하지 않은..
아님 못한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아서 동명사장님께서 사과문까지 올리는 사태가 벌어졌고..
사태가 잠잠해 졌더군요..
사실 동명쇼바 사장님과도 면식이 있는지라..좀 안타까웠습니다..
착하고 성실하신 분이고 인상좋게 생기신 분인데..ㅠㅠ
러브하비에 있을때 평화쇼바의 이미지는
눈탱이 치는 업체..
소비자 기만하는 업체..
A/S안되는 업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적의 적은 친구라는 생각을 갖고..
쇼바를 바꾸기 위해 평화쇼바를 방문했습니다..
ㅎㅎ 평화쇼바 사장님 열 많이 받았습니다..
평미모란 곳에 올라온 사건들..전부 해결된 옛날 사건이랍니다..
더더욱 웃긴거는 당사자는 제보하지도 않고..해결되서 다~~~끝난 일을...
어디서 봤는지 옛날글에 살을 붙여서 올려놨다며 당사자가 싸이트에와서 사과까지 하고 갔더군요..
억울하답니다..그래서 평화쇼바 홈페이지에 해명까지 했답니다..
보배와서 하시라고 했더니..같은 급 취급당하기 싫답니다..
자신은 잘못한게 없는데 왜 해명을 해야하는지 모르시겠답니다..
ㅎㅎ..so cool~~
이것저것 자료수집해서 법적으로 해결하시겠답니다..
40년을 쇼바하셨다고 합니다..근데 이런꼴 첨 당해본답니다..
오늘 KBS에서 취재하러 나왔답니다..
남양주시청 공무원과 함께 기자가 왔는데..
이틀간 평피모 피해자들과 면담하고 왔답니다..물론 평피모 대표(호칭을 몰라서 대표라고 적었습니다.)도 동행했답니다.
근데..기자가 평화쇼바 사장님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는..
보배 시배목와서 이번 사건의 첨부터 끝까지 쭉 볼꺼랍니다..
ㅎㅎ이번 사건의 시작이 여기서 발생된걸 모르고 시작된 취재이니..이걸보면 생각이 바뀌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양주시청 공무원도 계속되는 제보에 골머리를 앓아서 기자와 같이왔고..
주위 공업사들에게 물어보고..사장님과의 대화후에..제보에 문제가 있다며..화내고 가셨답니다..
적의 적은 친구이다...라는 말에 공감이 되서..
평화쇼바 사장님의 억울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자 이렇기 긴 장문을 적었습니다..
저는 평화쇼바편도 동명쇼바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와는 뜻이 다르기에..내가 당한 것이 아직 잊혀지지 않기에..이제는 누구의 편에 서야겠습니다..
단..같은 편이더라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잘못되었다고 꼭 집고 넘어갈껍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하고..사과하고..댓가를 치루고..
같은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한가지 잘못된 것을 덮기위해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르게 되면..
한가지 잘못된 것에 한가지 댓가만 받을 것을 100개 1000개의 댓가를 받게 된다는 것을..
그는 체감해야 할 듯 합니다..
거 획기적인 발상이네요. ㅋ
옛날 완장이란 영화에서 처럼 저런거 받으면 당시에는 조금 뿌듯했습니다..
사무실 책상 정리하다가 발견했습니다..저걸 어디다 쓸까요??
치욕의 산물이기에..저걸 보면서 이 악 물어야겠죠?
ㅎㅎ 에전에 샾갓다가 본차량 사진이내요!!
나쁜짓 하고 살면 안되네요..
하이큐에 주황색 모하비도 잇던디 ㅋㅋ 보는순간 바로 차바꾸고 싶어 젓다는
내장도 쩔어주시고..
시승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커피한잔은 사주셔야 하고요..단..레*비는 싫어요..
키스광고하는 걸로 사주세요..먹고나면 재떨이로 딱이에요..
각오 하시라요~
3주후에 차나오면 오프에서 한번 찾아뵙죠.
휠 수리가 우선입니다..ㅠㅠ
내가 이래서 칼드님 좋아합니다.ㅋ
저 공로패는 개 박살 내버리세요~ 제가 술한잔 쏘겠습니다~~~
제가 추천해서 100점!ㅋ
참..무슨 공로패까지.. 좀 웃기네요..
언론사(?)에 본인이 스스로 기사를 작성해서 올리고 수정도 본인이 스스로 하고...ㅋㅋㅋ
내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ㅎㅎ 빌피모 만들면 평피모 보단 가입자 차이가 엄
날듯 한데...
평피모 가입자 몇분 안돼던데 마치 엄청나게 부풀리는 기사를 보니 실소가..
제가 보기엔 평화쇼바 사장님 그때그때 처신을 잘못해서
일이 크게 번진거 같아요.
짤린사람 하나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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