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올리던 투스카니 오너입니다 ㅜ
이틀전 단독사고가 났는데...
전날 브레이크 패드교환때문인지 그날 뭐에 씌였는지...
80키로 정도 속도로 별다른 과속도없이 외각도로 운행중에 커브길에서 살짝 브레이크잡은게.
차가 그대로 돌며 가드레일과 강렬한 뽀뽀를 했네요...
그동안 참 아껴주고, 열심히 만든차량인데 내일 폐차들어갈꺼같습니다 ㅠㅠ
인터쿨러 라지에이터 다밀리면서 터빈 매니까지 작살나고 양쪽휀다 다밀리고
운전석 하우스 작살나고... 전륜휠 다깨지고...제네레이더와 오일필터가 엔진블럭과함께 깨져서 날라갈정도로
큰충격이였는데 몸은 정말 하루자고나도 뻐근한구석도없이 멀쩡하네요.
다행히 2차사고도 없었구요...
아껴준만큼 주인을 지켜준것같습니다.
다음차는 그냥 휠만바꿔주고 소소하게 타야할거같아요 ㅠ
공들이고 정붙인차가 한방에 날라가니 자식잃은 기분이랄까요...하아...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ㅠ
다시좋은놈으로 입양하셔서 안운하세용
영감님 운전할려고합니다... 큰사고 나보니 무섭네요
하늘이 도운거같아요^^
저도110주행 고속도로졸음운전햇는데
차견적 400 저는 멀쩡ㅎㅎ
전 가드레일을 끼고돌아서 그런지 견적이 510만 ㄷㄷㄷ
투카가 하늘에서 보고있을꺼예용~~
투카 잘가~~
저도투카타지만센터페시아가느므이쁘네요
아까우시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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