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관적인 견해와 경험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맹세코 직접 차로 낚아본적은 없고요, 전혀 모르는 사람은 누구던 잘 안태우려고 듭니다.
예전에 길이나 공원에 가끔 차 세우면 대쉬는 온적 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연락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냥 차만 보고나서 연락해보고 싶다, 만나보고 싶다, 뭐하냐, 어디사냐 등등...
물론 사람도 봤겠지만, 차 앞에서 담배피우거나 차내 공기가 답답해서 창문열고 사람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면....
제차 뭐 오래된 일제차지만,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두달 전에 신당동에서 밥먹고 종로 쪽에 면접을 가야했는데, 시간이 한참 남아서 그 근방에는 주차공간도 없을거 같고 어차피 유료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는거 돈 더나올까봐 당장 가기도 그렇고....신당동 떡볶이타운 못미쳐서 보면 넓은 길 있잖아요? 거기에 차를 대고 시간을 때우고 있었습니다. 담배를 차에서 안 피우는지라 차 밖에서 나와 담배피우다가 창문열고 잠이 들었는데....
어떤 여자 둘이 제 차를 보더니 와~ 이거 무슨차야? 하면서 사진찍고 둘러보기 시작...
그러더니 창문열고 시트에 누워서 자고있는 제게 오더니 차 멋있어요! 연락처 어떻게 되세요?^^ 그러더군요....
둘다 얼굴은 이쁘장했는데(한명 강예빈 닮았음) 연락처 알려드릴수 없다, 죄송하다 했더니 계속 조르더군요...
안 알려줬음.... 대단한 차도 아닌데 와서 연락처 달라고 하는거 보면 누가 보면 땡잡았는데 왜 놓치냐 그러시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달갑게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저도 제 보배 아이디대로 하룻밤 많이해봤고, 나름 여자 복잡하게 만나봤지만....
이상하게 차가 뭐냐 물어보는 것들이랑 차 보고서는 연락처 달라 막 관심갖는 것들....
나이랑 외모, 조건을 떠나서 그냥 싫네요 ㅠㅠ
만나면 뭐합니까? 제 돈만 계속 축낼텐데. 물론 한번 먹고버리면 되겠지만, 먹기까지 올라가야하는 과정 그러니까 밥먹고, 차마시고, 술마시고 등등... 여자들도 압니다. 뭐 다는 아니지만 괜찮은 애들은 열심히 튕김 ㅋㅋㅋㅋ이빨을 좀더 고도로 까면 넘어오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시간이랑 돈도 아깝고...게다가 이렇게 만나는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가 돈쓰기를 기대하더라고요~~아니면 남자가 쪼잔하게 어쩌고 저쩌고 듣기싫은 소리 듣게되고 안좋은 상황 나옴
이런 마인드의 여자들이랑 의례적인 차례를 통한 이빨털기로 제 돈을 필요 이상 낭비하기는 싫네요.
오히려 대중교통이랑 걸어다니면서 여자들도 더 많이 만나는거 같고, 더 자세히 볼수 있는거 같고....
스타일 깔끔한 친구들이랑 저 포함해서 서너명 이렇게 있으면 차로 들이대는 것보다는 확률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ㅎㅎ말걸면서 긴장하고 공들이지 않아도 어떨 때는 여자들이 알아서 말도 걸어주더라고요 ㅋㅋㅋ
뭐 제 개인적인 견해니까 너무 심한 딴지는 말아주세요 ㅋㅋ
아래는 제 이동수단 ㅋㅋㅋ세차를 못해서 더 더러워졌음 ㅠㅠ
루져나 하는짓임요 ㅋㅋㅋ
그생각 하는 놈들은 딱봐도 루져 ㅋ
잘난건 없지만 그래도 종로나 강남, 홍대, 신촌같은곳 천천히 돌아다니면 간혹 여자들이 연락처 물어봅니...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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