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으로 미루고 미루었던 뒷 브레이크 패드 교체 작업...
오늘 아침 출근길 기다렸다는듯 끼끼끼끼끼끼~ !&^#$ ㅁㅇ녿ㄱㅎㄷㄱ 아쪽팔려....
뒷쪽 디스크에서 쇠심 긁히는 소리가 나며 패드를 갈아달라거 부르짖습니다.
브레이크의 부르짖음따윈 상관안하지만 주변인들의 시선들 ㅁㅇ러히만엃 쪽팔림만은 참을수 없었드랬었죠...
점심시간.. 회사 근처 아무 카센터나 들어갑니다.
저 : 뒤 라이닝(브레이크패드)좀 교체하려구 하는데 얼만가욤 뿌잉뿌잉??^ㅠ^
사장님 : 6만원 주세요 호갱님
저 : 헉~~~ 지갑을 놓구 왔네요 이따 올게욤 ㅂㅂ2
사장님 : ㅂㅂ2
이제 갓(?) 8만키로를 돌파 하며 한번도 갈지 않았던 뒷쪽 브레이크 패드 ㅎㄷㄷ;;;
그래도 꾀 오래 버텨준듯 하네요 그지같은 주인 그지같은 운전성향을 다 받아 준듯.. ㅠ.ㅠ
직접 교체를 결심합니다. 왜냐구요? 전 그지니까요 .. 공임을 3만원이나 줄만한 여유가 없어예..
모비스 부품대리점에가서
저 : 신형 엘리사 뒷쪽 브레이크 패드 주세욤~~~
사장님(?) : 그게 머에여??? @.@?
저 : ;;;;;
사장님(?) : 차량 번호를 불러주세요
저 : 00빵0000 이에요~~
사장님(?) : 아 네 있네요~~ 잠시만여~~ 24000원입니다~~
저 : 네 ㄳㄳ 수고하세영 ㅂㅂ2
사장님(?) : ㅂㅂ2
일단 공터로 차를 몰고가서 자키(리프트???)를 이용하여 차량을 들어올립니다.
안전을 위해 꼭 평지에서 그리고 고임목등의 안전사항에 신경써주세여~~~
허접하게 그림판으로 글을 써서 파일 변환하니 글이 다 깨진다는 함정;;;;
양해 부탁해용 ㅠ.ㅠ
새 패드와 비교해 봅니다 ;; 정말 아껴쓴듯 ㅠㅠ
좀 더 탈수도 있을것(??)같았지만 안전을 위해 과감히(?) 버립니다 ㅠ 전그지 ..
뒤쪽은 처음 해보는 작업임에도 중간중감 막힘이 있었긴 했지만 처음한쪽 50분정도 걸린것 같고
다음쪽은 작업의 숙련도(>???__) 가 생겨서 한 10분만에 한 것 같습니다 ㅋㅋ ㅠㅠ
공구가 없어서 멘붕왔음 ..;;
시급 3만6천원 짜리 알바 ㅎㅎ;;
망가뜨리면서 배우고 성숙해지는 나날들 ㅠㅠ
언제나 DIY를 시작하고 중간쯤 슬럼프가 오면 그냥 돈주고 맡길걸 하지만
끝엔 언제나 보람이~~~~~~흐흐흐흐
좋은 글 추천합니다!
다음 번에는 여기 한번 이용해 보세요
10,400원이에요~
36000원 아끼려다 36년 먼저가는 수가 있습니다...
브레끼는 타인의 목숨과 내목숨이 연결됌
전에 카세타에서 교환햇는데두 브레끼밟으면 한쪽으로 쏠리더군요
기술자가 햇어도 한쪽을 잘못 갈앗더라구요
기존 마모된 패드 2장을 그위치에 넣으신후 -자 드라이버2개나 렌치2개로 패드사이에 넣고 가랑이 벌리듯 벌리면 간단합니다.
잭은 차량을 들어올리기 위한 장비이지 받침의 용도는 아닙니다.
브레이크 패드 정도야 기어 들어갈 필요 까진 없으니 관계없지만요..
탈거한 휠이라도 잭 포인트 부근에 받쳐 두시는게.......
항상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노파심에 몇자 적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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