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는 앞유리가 낮고 좁아 네비 거치시 전방시야 확보에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제작해 보고자 송풍구쪽 위에 거치할수 있도록 레진(사진 파란색 물질-굳으면 돌덩이가 됨;;)
과 기존 거치대를 이용해 제작해 보았습니다.
보기가 흉하죠 .. 원래 이래요;;
보기 좋게 그라인더와 사포를 이용해 갈아 냅니다.
모양을 잡고 완전히 갈아내기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네비 무게를 감당하긴 하지만
차량 급출발 급정거시 많이 덜렁 거릴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완전히 날려버림.. 실패작이죠 ㅠㅠ 그냥 폐기처분 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고 위치를 찾던중.. 시가짹과 수납함을 완전히 잘라내기로 마음먹습니다..
기어부츠쪽 열선스위치가 데크에 걸려 과감히 잘라버렸습니다..마음이 아픔 ㅠㅠ
이렇게 해놓고 보니 대충 자리가 나오고 마감재를 어떻게 제작해야 할지 대충 감이 오네요..
잘라낸 열선버튼도 살려보기로 합니다..
레진을 이용하여 붙인다음 사포로 빡빡 갈아 모양을 잡았습니다.
흐흐 이작업은 레진의 분진가루들을 뒤집어씀..방진복과 마스크 필수
신체의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아주세요;;
마당이 난장판이네요.. 도색을 할까 했으나 부드러운게 좋아 스웨이드지를 쓰기로 합니다.
센터페시아에 네비를 분해하여 화면만 올려놓고 고정은 케이블타이 신공을 쓰기로 합니다 ㅎㅎ..
기어 부츠쪽은 때가 잘탐.. 검은색 스웨이드지를 씌웁니다.. 차가 난장판이네요 ;;;
네비 화면에 맞게 남는공간은 나무젓가락을 잘라 맞춰놓고 스웨이드지를 씌웁니다.. 나름 깔끔히 잘됬음 흐흐
다 해놓고 보니 깔끔합니다.. 만족 흐흐
GPS및 DMB 일체형 샤크안테나로 마감재를 다뜯어내고 천장에 장착..
사진과 자료들이 많이 있지만 정리하기가 귀찮아 정상작동 사진만 올려요 ㅠㅠ
차를 다시 만든다는건 정말 재미있는일 같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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