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눈팅족도 아니고, 시승기에 댓글도 달아보고 궁금한건 질문도 해왔으나,
직장이 있기에 시/배/목에 상시 거주는 못하는 회원입니다.
도대체 오픈된 인터넷상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무슨 기득권이 있길래
"눈팅"이라는 단어를 그렇게들 혐오하십니까??
보배드림 서버운영비 월정액이라도 보태줘 보셨나요? 아니면 게시판 운영정책에 기여하신 자경단이라도 되십니까?
솔직히 딸 가진 입장에 입에 담기도 혐오스러운 "보빨"이라는 단어나 걸레처럼 물고,
글제목부터 지들끼리 낄낄거리는 게시물들이 혐오스러운건지, 아님 "눈팅"이 혐오스러운건지 그래도
시/배/목을 오래도록 지키셨고 같이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때다 싶어 한마디 한다구요? 맞습니다. 이 때가 아니면 그 동안 친목질에 보빨질들이나 하셨던 몇몇 네임드 분들에게
글이 읽히기나 할까요?
설마.. 당신들의 논리는 "시/배/목의 행태를 논하려면 먼저 100개 이상 게시글을 올리거나,
우리 친목보빨회에 가입을 하시오" 라는건 아니시죠????????????????
다수가 함께 같은 생각을 동시에 말한다는건 충분히 되씹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제발 자기랑 의견이 좀 다르다고, 자기는 입에 그 동안 걸레를 물고 살아왔으면서 끼리끼리 용납받아온 행동을
타인이 한다고 전화번호 대라. 통화로 풀자. 만나 얘기하자... 이런 리액션은 정말 ;; 차라리 고등학교를 다시가세요.
다시 가서 일진놀이, 현피 이런거 신나게 하고 다시 성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하면 로맨스, 타인이 하면 불륜" 이 명언도 모르면서 그저 어줍잖게 줏어들은 "인실좆"만 외치시는 건 아니죠?
누구신지 실아이디는 까지 않아도 본인이 제일 잘 아실꺼라고 봅니다.
이번 기회로 시/배/목이 본연의 기능까지는 아니어도 눈살찌뿌려지게 만드는 몇몇의 전유물은 아니되기를
바래봅니다.
다시 가서 일진놀이, 현피 이런거 신나게 하고 다시 성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근래에 본 가장 감동적인 글귀입니다. 머 개인적인 감동의 기준이니 상관치 않았음 합니당~~
그런 부류들은 지들 끼리 뭉쳐서 지들이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고 그렇게 삶니다.
이제 그냥 그려려니 합시다. 영웅심리 군중심리에 젖어서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별 못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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