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처음에는 불교였다가 형수님이 전도하셔서 가족 모두 기독교인이 된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개독개독 그래도 그냥 그려러니하고 저는 남에게 피해 안주고 믿음만 가지만 된다고 생각했지만....
한 교회안에서도 기독, 개독이 나뉘더군요....
아버지께서 일요일에 일을 가셔서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예배할땐 모두 아시죠??주차자리 부족한거....
그래서 부득이하게 출구 바로 옆에 주차를 하게 됐었습니다. 주차 도와주시는 집사님께서도 일찍 나간다니깐 거기에 대라고 하셨구요.
예배가 끝난시간은 12시....예배가 끝나고 밖이 시끌시끌해서 나가보니 어떤 개독한년이 동네가 떠나가도록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더군요.
지는 빨리나가봐야 하는데 주차를 저따구로해서 못나가고 있다고요....물론 제 차에 대고 그런것이죠....
저는 2층 예배당입구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구요....물론 제 차엔 제 전화번호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지인분을 만나셔서 이야기 좀 하다 내려간게 12시 10분정도네요....
물론 제 차때문에 다른 차들이 못나갔다면 정말 죄송할 상황이었지만 제가 위에서 봤을땐 제 차때문에 못 나간게 아니라 제 뒷차 김여사분께서 그냥 얼음하고 계시더군요.....제가 내려갔을땐 차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었구요....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그 개독년도 어딜갔는지 문 열고 둘러보니 없더군요...
처음엔 저도 잘 못 한거 같아서 그냥 가려고 했지만....생각해보니 뿔이나서 그 개독이 누구냐고 집사님께 여쭤보니....숨겨주려는게 눈에 뻔히 보이더군요. 그냥 가라고 재촉만 하시더군요....
제가 청년부를 다녔는데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면 천원짜리 말고 만원짜리 내라는 목사님 말과 위의 일을 겪고 나니 교회에 정나미가 뚝 떨어지고 개독개독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더군요.....
그 이후로 신은 믿지만 교회는 절대 안 갑니다. 교회에 낼 헌금 모아서 불쌍한 아이들 밥 한끼 사주는게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온집안을 불교에서기독교로 전향하게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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