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다가오면서 찌는듯한 무더위가 가시고 점점 날씨가 시원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은 시원한 바람, 높고 푸른 하늘, 색색이 물든 단풍 등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가을은 오픈카에게는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봄에는 변덕스러운 날씨, 여름에는 작열하는 태양, 겨울에는 살을 에는 추위가 오픈을 방해하지만, 가을은 언제 오픈해도 쾌적한 계절이죠.
오픈카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오늘 보배드림 이야기에서는 매력적인 오픈카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9일,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DS3'에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오픈형 모델 'DS3 카브리오'를 출시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뽐내는 DS3에 오픈카라는 또다른 매력을 부여한 모델입니다.
DS3 카브리오는 클래식 카브리올레의 장점과 해치백의 강점을 모두 갖춘 특별한 카브리올레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탑을 적용한 차량들은 일반형 모델과 비교했을때 루프 디자인이 상당히 달라지기 마련인데, DS3 카브리오는 탑을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는 기존 DS3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S3 카브리오는 DS3가 지닌 실용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DS3와 마찬가지로 차체 사이즈는 전장 3.95m, 전폭 1.72m, 전고 1.48m로 동급 차량중 유일하게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DS3 카브리오의 가장 큰 특징이 되는 전동 캔버스탑은 루프 중간, 루프 끝, 완전 개방의 총 3단계로 개방할 수 있습니다. 루프 중간까지 열었을 때는 일반적인 선루프와 유사하고, 완전히 개방했을 때에는 오픈카 특유의 바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캔버스탑은 주행중(최대 120km/h)에도 개방할 수 있고, 16초만에 완전히 개방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탑은 블랙과 인피니 블루의 두가지 색상이 적용됩니다. 상위 트림인 소 시크 플러스에 적용된 인피니 블루 컬러는 파랑과 보라색을 모두 발하는 톡특한 컬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캔버스탑은 개방되었을 때에도 B필러, C필러, 플로팅 루프가 차량 안으로 수납되지 않고 남아있어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루프를 완전 개방하면 후면 유리창이 안쪽으로 접히면서 루프가 트렁크 바로 위쪽까지 내려옵니다. 접혀진 캔버스탑은 차곡차곡 접혀 쌓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루프를 접어도 트렁크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소프트탑 특유의 소음을 최소화해 루프를 닫았을 때에는 DS3와 비슷한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합니다.
DS3 카브리오는 전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했습니다. 31개의 LED 전구가 만들어내는 빛이 테일램프 내의 반사경을 통해 LED빛만으로도 3D효과를 만들어냅니다.
테일램프 내에는 크롬으로 된 DS로고를 넣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DS3 카브리는는 기존의 테일게이트가 전체적으로 열리는 방식이 아닌, 트렁크 도어만 위로 열리는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차량 후면이 벽에 바짝 붙어 주차된 경우에도 트렁크를 완전히 개폐할 수 있습니다.

DS3 카브리오에는 1.6 e-HDi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고출력 92마력(@4000rpm), 최대토크 23.5kg.m(@1750rpm)을 발휘해 부족함 없는 파워를 선사하며, 최대토크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회전 구간에서 발생해 도심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DS3 카브리오는 19.0km/L(도심 17.1 / 고속도로 22.0)의 높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이는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된 e-HDi에서 기인합니다. 이 기술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시동을 켜 주행하는 시스템으로 정차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배출가스를 줄여줍니다.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시내 주행 시 15%의 연비 향상과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DS3 카브리오의 실내 공간은 DS3와 동일한 크기의 공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캔버스탑과 동일한 색상이 적용된 세미 버킷형 시트.
기존 DS3와 마찬가지로 D컷 핸들과 패들시프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시인성이 높고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계기판.
루프 앞쪽에 캔버스탑 개폐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수석 앞쪽 레그룸 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있어 키가 큰 사람도 여유있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퍼퓸 디퓨저.
트랜스미션은 EGS 6단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성인 3명이 탑승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6:4 폴딩이 가능해 크기가 큰 짐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최대 245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픈시에도 트렁크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제원
저런차 하나 못만드는 메이커가 시트로엥 욕할 자격은 없는듯요 ㅋ
그놈의 수익성은 그저 장사꾼들의 핑계로밖엔 안들리네요..그저 돈되는차만 만들기 급급한 장사꾼들 ㅋ
이 세상에 돈 안되는 제품 만드는 회사도 있나?
님은 돈 안되는일 하고 사나봐요? ㅎ
오픈카는 개방감을 느낄려고 타는건대 운전석과 조수석은 a필러 위치와 지붕 철제로 인해서 선루프 이상의 오픈감은 느낄수 없다고 보여지네요
뒤로 돌아보며 오픈감 느낄 사람은 전혀 없으니
60킬로만 넘어가도 뒷자석은 바람 장난 아니게 들이 칠거로 보여지고
사실분은 필히 오픈해서 시승하시고 오픈카가 처음이면 다른 차량도 시승해 보세요
사진으로만 판단시 조금 큰 선루프의 개방감이지 오픈카의 개방감과는 하늘과 땅차이로 느껴질거라 보여집니다...특히 a필러 위치로인해서
님아~~~~~~~~~에어 스카프 모르심?벤츠SLK에있는건데 바람가르면서 머리카락안날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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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들은것은 없고 아는척은 하고 싶고;;;
컨버터블이나 로드스터 한번이라도 타 봤다면 머리카락 날리는거 이야기 하면서 쪽팔리게 에어 스카프 타령은 안하겠죠? ^^
내가 다 부끄럽다.. 공부더하고 댓글다세요
컨버터블들은 시내에서 타고다니다 신호등 대기하고 있으면 뭔가 개뻘쭘한 느낌 있잖아요. 그런게 전혀 없는게 장점.
또 하나, 잡소리가 컨버터블에 비해 적습니다. 없는건 아니구요
출력은 낮지만 토크가 저사이즈에서 남으니 오르막이나 가감속은 적당하겠네요.
가격만 좀 낮으면 꽤 팔리겠는데..
비슷한 느낌의 벨로스터가 자꾸떠오르는데..
너무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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