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는 글이고 이혼 예정남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를들어 세식구 사는데 누군 외벌이로 월200 초중반에 행복하다?라는 거짓말은 믿지 마세요.
제가볼때 결혼생활 해보지도 않고 자기들 월급이 그 정도니 말하는겁니다. 아이 하나 세식구 월200 대출없이도 지나가다가 맛있어보이는데 비싼수박하나 사먹을까도 고민되는 생활비입니다.
제가 그리 처음에 가정꾸려서 알아요. 보험도 싼거...애기 먹는것만 좋은걸로 노력했어도 200 초중반으로는 맞벌이 아닌 외벌이로
숨만쉬고 살았습니다. 담배도끊고 술도 끊다시피하고.
순수 줄 수있는 생활비가 300이 넘어가고 이혼이지만 애엄마가 달돈백이라도 파트타임 하니 그때서야 외식도 좀 하고 과일도 자주 사먹고 되더라구요
이게 현실이에요. 대출있으면 말도 못하고. 기본적인 보험 유류비 경조사만해도 참 힘들었습니다. 초반에
대학시절 어떻게 월 35받고 살았나 진짜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결혼 후에는
저 처럼 결혼생활 실패하지 말라고 글을 적습니다. 일에 미쳐서 돈을 더번다고 해도 이혼이고
돈을 못벌어도 무시당하고 이혼 생각나실겁니다. 제가 27에 결혼해서 아둥바둥 돈 200벌며 살때 그게 너무 서러워서
진짜 열심히살고 하루 5시간도 못자고 일하며 서른넘어갈때부터 월 350~400을가져다 주며 살아도
결론은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둘이 살 단칸방만 있어도 좋아,는 연애시절 누구나 다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좋은여자분 혹은 잘 맞는 여자분 만난 복받은 형님들이야 형수들이 다 이해해주겠지만 아마 많은 부분에서는 저와 다를게 없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어느분이 조언주셨는데 소통의 부재라 애엄마가 섭섭했다.
근데 저도 알지만 돈좀 덜벌고 가정좀 지키지 하는말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됩니다. 돈좀 덜벌고 어찌 가정을 유지하는지...
제가 못벌때 두살 어린아내 데려다가 살땐 맨날 아내 소원이 해외나가서 남들처럼 리조트서 한번 즐겨보는거였고
수입올라 연에 한번씩 보라카이, 괌 같은곳 데려가도 불만이었습니다.
솔직히 제 나이 33살에 진짜 일이 금형주조라 철밥먹고 힘들지만
월 350에서 400생활비 주는 남자 제 주변에는 대기업 친구빼고는없습니다.
무심한 남자지만 살려고 그 찜통에서 살았던 20대 젊은시절이 이렇게 되었네요. 2도화상 3개가 몸에 있어서 지워지지도 않고
신중해서 좋은여자 만나세요. 제가 살아보니 결혼은 균형인데
그게 참 어려웠단걸 느낍니다
이미 그걸로 멋지십니다
이미 그걸로 멋지십니다
앞으로 본인을 위해 사세요~~
집이 못살면 학교다닐때 공부좀 하지?ㅋ
이딴식의 댓글은 아니지 않냐
밥 쳐묵쳐묵 했으면 생각이란걸 좀 해라
여자에 대한 연구가 이제 시작될 거라 봅니다
200, 400 가져다 줘도 늘 불평불만이면 아내분 선택을 잘못하셨나봅니다.
한번 실패로 모든 여자를 같은 잣대로 보지 마시고 좋은 여자 만나시기 바랍니다. 아직 젊으시니 기호는 많아요. 행복하세요~
남녀는 다릅니다.
저도 아내랑 대화하다보면 서로가 벽에 부딪힌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서로에게 편견을 가진부분이 있단 얘기죠
결혼전에야 서로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고 그러지만
결혼은 현실인지라...부대끼고 싸우고 하다보면...
서로의 이면도 다 보게 되는거죠...
대화 많이 해보세요
서로를 알아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서로 엉엉 울어도 보고 속상한거 말하면서 토닥 거려도보고
그리고 이혼을 하더라도 하시길 권해드려요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돈 백날 가져다 주는거 고맙지만 아이 키우면서 우울감에 빠져 살면 돈이 와도 즐겁지만은 않을껍니다.
와이프 월100씩 주다가 이달부터 0.. 생활비는 그냥 내 지갑에서 나가는걸로..살만합니다.
생활비,,,,이것도 참
돈이라는게 무서운게 있는돈으로
맞춰살면되는데 씀씀이가 커져버리면
정말 걷잡을수가 없음
남자가 돈관리 안할꺼면 여자 잘만나야함
생활비는 100 을주던 300 을주던
1000 을주던 미친소리하는 여편네들은 똑같음
유유상종이란 말 아시죠?
여자팔자뒤웅박팔자라고 남자를잘만나야 인생갈림길이 갈려
괜히 가정지킨다고 질질 끌어봤자 둘다 피해만 봄
진짜 아니다 싶으면 빨리 이혼하시는게 좋은겁니다
어떤 사람은 이혼하니까 속이 다 시원하고 살꺼 같다고 하던데..
결혼 8년차인데 점점 내려놓으니 편해집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은 대부분 신랑에게 고마워하는 사람보다 불만만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정보면 부럽습니다.
글쓴이도 저와 비슷해 보이네요 고생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힘내세요
가 아니라!!
☆집에선 가족이 일한사람좀 챙겨줘라☆
힘든일이지만 끝까지 해보세요
요즘 제대로된 엔지니어가 잘 없더라구요.
그리고 앞만 보고 가시길.
집안일 잘 도와주고
일찍들어와서 애들하고,나하고 잘놀아주고, 휴일엔 나 데리고 야외로 놀러가고
이럴려면 건물 몇개있고 놀면서 세 받아먹는 남자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아마 이런거 바라는여자들 반대로 지가 외벌이하면 과연 집구석에는 들어올지 ㅋㅋ
백만원받느니 혼자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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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세요.받긴 뭘 받어. 남자한테 돈 꿔줬냐?
그럼 니가 벌어
그지냐?
대학은 나왔니? 전문직이세요?
남자 만나지 말고 혼자 살아주길 바란다. 지가 벌생각은 안하고 당연히 받아쓴다는 생각이 대가리를 지배하고 있네..남자들 이런인간 조심하고 꼭 거르시길. 혐오스럽다
요세 생활할려면 최소 500 벌이는 되어야 합니다.
저도 2~3잡 하면서 벌고있지만.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하나 힘드네요
응원합니다!
젊을때는 돈이 없어서 못 사고, 나이 들어서는 내가 원했던 순간이 아니어서 안 산다고... 저도 지하 단칸방 전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동안 돈 모으려고 진짜 독하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나이 들었더니, 이젠 힘들게 번 돈이라 못 쓰고, 돈 버느라 시간이 없어 또 못 쓰고...
해외여행이라도 한번 가볼라 치면 사업장 신경쓰여 못 갑니다. 결국 그렇게 돈 버는 기계가 되어 여태것 신혼여행때 태국행 비행기 한번 타본게 다네요... 그 흔한 제주도도 못 가보고...
유일한 낙이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밥먹으며 반주하거나 통장 잔고 보는게 낙이네요.
어쩌다 이따위로 살게 된 건지...
가진바에 맞춰서 삶에 질을 높이는 거에 초점을 맞추세요. 저는 빨리 달리고 싶어서 호랑이 등에 올라 탓는데, 이제는 내리고 싶어도 내리지도 못 하고 계속 매달려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하루도 안쉬고 일합니다만 그래서 결론은 있든 없든 돈 못 씁니다. ㅜㅜ
그리고 그만큼 벌어줘도 마누라는 만족 못 합니다. 고무신 신다가 까발로 신고, 그렇게 나이키 신는다고 만족할 거 같은가요? 수준이 나아지면 거기에 적응해서 더 높은 곳만 보는게 사람입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사는 것도 사람이고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없어도 화목한 집 많더라구요. 저처럼 돈에 미쳐서 밖으로만 나돌아 다니고 가정에 소홀하면 삐걱거립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돈이 없어서만은 아닐 거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4인 가족인데, 저는 진짜 돈 안쓰는 편이지만 여행도 안가고, 일체 기념일도 안챙기고, 생일도 안챙기고 외식도 거의 안하는 편인데도 달에 생활비가 400은 나가더군요.
멀하고 다니시는지 꼭 확인하세요...제발
다행히 저는 좋은 아내 만나서 13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자고 있다가도 제가 새벽에 들어가면 일어나서 밥차려 줍니다.
제가 얼마나 힘들게 돈 버는지 알아주니 제가 이렇게라도 버팁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참 힘듭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장들 화이팅입니다.
외벌이 300이하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300이상 사람이 달라집니다..행동도 달라지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엄청중요합니다.
그리고 돈벌어오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맞벌이 짱입니다
맞벌이 안할려면 최소 350~400벌어서 갔다 받쳐야 합니다..ㅎㅎ
현실임
결혼하고 200벌어주니 그거밖에 안되냐고
1년후 사업해서 500벌어주니 난 여자라구..난 안 된다고..
인터넷에 나온 여자가 내 옆에 있습니다.
하지만 심성은 착해서 싫지는 않네요.
이제 자네 행복만 생각하고 살게.
그균형을 위해 서로상대에대한 이해배려라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저는 와이프와 사소한 다툼조차 잘하지않습니다
저만의 일방적 주장일수 있지만
와이프가 하는 모든일에 신뢰를 보냅니다
그렇지만 내가봐서 아닌부분은 강하게 어필합니다
그런데 왜 싸움이 안되냐면
와이프가 그걸 받아들이는거죠
평소 서로 이해할수 없는 선을 안넘으려 노력하고
자주 이야기합니다 소통이죠
처음부터 그런부분을 지금처럼 서로쉽게 받아 주진못햇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시간입니다
리딩을 내가한다는 생각을하고 아주 조금씩 변화가 필요하죠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시간동안 신뢰를쌓고 내가당신을 이해한다 배려한다 존중한다는걸 알려야합니다
그시간이 얼마가 걸린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서로가 서로에 인생에 부족한부분생각을 이야기하고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때 부터 끝나냐 그건 아닙니다
서로가꾸준하게 내가 저사람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고
노력해야합니다
인생에 서로 다른인격이 만나서 하나가 된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내가 이쯤하면 최선이야 상대도 똑같거나
더할수 있습니다
소통이필요하고. 이해가 필요하며 내사람이지만
여자로서 엄마로서. 존중이 필요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과연 너가 아닌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햇는지
돈을 이만큼 벌어주고 내가 술담배를 작게한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 이외는 진정한 소통과
존중은 돈으로 내중심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부부 생활은 오류가 생깁니다
돈을 좀작게 벌어도 균형 그한단어에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는걸 알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날이올거라 믿어요
물론 연애와 결혼생활 틀리더이다.
유복하게 자란편이지만 결혼과 동시에 화장,새옷 모르고 몇년 산듯합니다.
친정엄마, 언니..저년이 저리 살거라 상상도 못했다고 말씀하시고..ㅋㅋ
결혼전 친구들 술값 내가 다 내고, 고가브랜드 옷이며 화장품만 취급했던 제가 맨얼굴에 후줄근한 티하나로 한계절 보내는..그리 말하면서도 속은 상하셨겠지요.
없을수록 보험은 있어야한다고 이것 저것 넣었더니 남편님은 보험에미친뇬이라고..ㅋㅋ 당시 지방에서 여자가 벌어봤자 백얼마..물론 숨통은 트였겠지만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아둥바둥은 그대로일거 같았어요.
그래도 나름 행복한 삶이라 생각했어요.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고..저 사람은 더힘들거다..그래도 한번씩 자아가 찾아올때면 나 왜 이러고 살지? 죽고싶을때도 있었지만 사람은 생각하는데로 사는거다 하면서 남편과 낚시도 다니고 운동도하고 나름 즐기며 살았지요.
언니 찬스 많이 썼었지요.
생활비 떨어지면 빌리고 옷도 사주고..
아이 둘을 낳고 이혼 위기도 겪긴했어요.
놀기 좋아하는 부부이기에 정신도 육체도 힘들더이다.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깔려 있다보니 다 넘어가져요. 6년전분터 연봉이 오르면서 매달 생활비 누구한테 빌리나 고민안해도 되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지금도 가끔 싸우지만 행복한 시간은 더 길어지더이다.
사소한거에 행복감을 느끼는 노력이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그걸로 힘듬을 버티는거지요.
남과 비교 절대 안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행복이 있고 거기에 만족하면 행복인거지요.
부부마다 위기 다 있다고 봅니다.
사람 관계는 어느 한사람의 희생으로 유지된다던 친정 아버지의 말씀이 이제는 이해가되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가끔 힘든게 사실이에요.
남편님은 더 힘들겁니다. 혼자벌어야하는 부담감과 억울함.
세상은 서로 희생하며 살아가지는거 같아요.
고마움을 안고 살아가라던 어떤분의 말을 오늘도 세기며 힘내봅니다.
남의 가정사 알길이 없기에 뭐라 말은 못드리겠지만 갑자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이 떠올라 주절 주절 해봅니다.
본인만 힘든게 아닌 많은 이들이 힘듬을 참고 견디어 오늘을 살고 있음을 아시길 조금 바래봅니다.
결혼이 아닌 혼자사셔합니다
연애시절 부터 좋았지만 난 최선을다해
열심히 살었어 자기위로일뿐입니다
돈에대한 가치를 헌신이라 말한다면 그것은
좀더 경제적으로 잘살자는 욕심이지 소통은 아닙니다
부부지간에 경제력을 논하지말라는 아닙니다
그순번이죠
서로에 대한존중 말한마디 한마디가 쌓이면
돈천만원보다 더가치를가집니다
내가 존중하고 내가 아끼면 상대도 그러합니다
사랑해서 만났어니까요
대부분 부부니까 이해줄거야 내가 맞아 내가 더 노력해 소통에 부재이죠
가까이 할수록 더이해하지못하는 부분 다툴
확률이 높습니다 부부이기 이전에 서로다른 인격이므로
신뢰를 쌓고 이해를 시작하고 그모든것이
처음부터 잘못 시작된걸 아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사소함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작은것 하나도
터지게 됩니다
좋은여자 좋은남자는 완성되어. 만나는게아닙니다
서로 만나서 소통하고 이해하고 신뢰가
쌓이면 그사람이 내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11년전 210만원 받고 외벌이로 시작했습니다
번듯하게는 못살았지만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은데 가고 살고 집도 장만했습니다
누구를 맞나서 사느냐에 따라틀린건지 돈많이 번다고 다 잘사는건아니에요
아내의 내조 엄청납니다 항상 장모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여유있어서 백사준다고 했더니 아울렛에서 17만원짜리 가방 집더이다
나이먹고 얘처럼 입고다니지말라고 정장이며 기타옷이며 백만원넘게 지출하면서도 본인건 벌벌떨어요 같이벌기도 했지만 지금은 외벌이 해요 여자나이 40넘어서 할일도 많지않고 계산원하는건 제가싫고(비하아닙니다) 그렇다고 엄청 큰돈을 벌어다주지도 못하지만 여자가 현명하게 쓸줄알면 사는데 지장 없이 삽니다 풍족하진않지만 모자르지 않는정도로요 힘내세요 가장님
자연스래 딩크족이 됬네요.
잘될껍니다.
수입올라 연에 한번씩 보라카이, 괌 같은곳 데려가도 불만이었습니다.
이 글에서 여자 잘못만나 그냥 하소연 허신걸로 보여지네요
못벌때 못살때 남들처럼 해외여행? 그냥 웃고갑니다^^
그후에 내가 애들 갈라놓은거라는식의 거짓말...
윗댓글에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 잘만나야 한다는말 그말 정말맞다봅니다.
사람은 고쳐쓰지못하는거니 저도 이혼만은 말아야지 나혼자 힘들더라도 참아야지...이생각하고 참았지만 어느순간 이러다 죽겠다.스트레스로 나먼저 죽겠네~이생각들더라고요.
결혼하고 내가하고싶은거 못하고 스트레스픈다고 그냥 겜방가서 멍때리고 지는 일주일 2번 술처마시러다니고 저는 이제 이혼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이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남에게 피해 안주고 먹고 싶은거 있음 먹고 사고 싶은거 있음 사고
사는거 별거 없다 그저 욕심없이 편하게 사는게 최고다 하며 살고 있음
돈관리는 마누라가 다함
경조사비 및 비상용 적금 20만원
여행및 나드리 적금 10만원..백만원 적금..
80만원 보험비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등등 잡비.. 남은면 이월시킴
50정도 생활비
제 하루 용돈 오천원..이것도 주머니에 오천원 없을때만 달라고 해서 받아감 담배값 정도..
지갑 안들고 다님..
점심은 마누라가 도식락 챙겨줌..
남은 돈은 또 저금해서 다음 달로 익월시킴
경조사가 많긴 하지만 결혼할때 부터 경조사비 통장 모아서 그걸로 충당중..
명품빽 하나 없는게 맘에 걸려.. 300백짜리 구찌인가 뭔가 하나 사주니
이거 사주면 우쭈쭈 고마워요 할줄 알았냐며 면박줌..그래도 좋아라 하는게 느껴짐..
차라리 고기나 사서 시댁가서 구어 먹자고 함..
술 담배는 마누라가 마트 갈때마다 사다놔서 집에서 홀짝..
매일밤 씻고 나오면 마누라가 안주 만들어서 피씨까지 켜놓고 술 가져다 줌
생활비를 내 안주거리 사는데 다 쓴다며 가끔 뭐라 하지만 아직까지는 하루도 거른적없이 잘 만들어줌
편하게 마시라고 애 데리고 아이방으로 들어가서 아이랑 같이 잠..
그럼 난 뭐하냐..
열심히 일함..칼퇴해서 집에 오면 와이프손에 리모컨 쥐어주고
아기 데리고 놀아주고 목욕시키고 분리수거 하고 20시까지는 무조건
아이는 내가 케어함.. 그리고 씻고 나오고 부터는 와이프가 절대 안건드림 나만의 시간..
대신 휴무일때는 와이프 혼자 무족건 나갔다 오라고 함
나가서 친구를 만나던 동네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고 오던 처가에 가서 놀다 오던 맘데로 하라고 함
그래야 와이프도 스트레스 없음..근데 갈때 없다고 거의 안나감..
그리고 1주일에 한번은 꼭 아이데리고 나드리 감 돈 쓰러 가는게 아닌 말 그대로 도시락 싸가지고
한강 시민 공원가기도 하고..아님 스타필드 가서 구경도 하공..
와이프도 아이가 쪼금만 더 크면 자기도 일할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라고 함..
그때가 되면 업그레이드 된 안주를 보게될것이라는 우스게 소리를 하면서..
이런 삶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야근으로 돈백 더 벌면서 몸상하고 시간없는 것보다 지금은 아이와 와이프랑
소소하게 나드리 다니고 싶음..
뭐든 돈이문제이고 그다음이 사람인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신겁니다...
후회없는 이별은 하실수없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를 살아가십시요..
저도 그렇게 1년이넘어2년으로 접어드네요
사실 아직도 힘들고 그래요
서로를 위해 갈라서긴했지만 참힘든시간을보네고있네요
시간이 다~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사시다보면 좋은결과가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나이가 좋은시네요
그만큼 좋은인연이 와서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해줄수있는 그런이연이 다가오길 바라볼께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신거니 너무자책하지마시고 나보다 슬퍼하실 부모님 많이 안아드리세요
지방이나 작은 사무직 직원들 180-200 받는 사람 수두룩 그 사람들이 다 이혼할까요?
200을 받으면 200을 쓰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
남이하는거 본인 하고싶은건 하게 되니 ....
부부가 같이 노력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그게 인되니 ,,,
남과 비교하고 피해의식만 생기지 ;;
까보면 다똑같아요..
어떤친구는 옷도 잘 사입고
여행도 자주가는거 같고..
자랑질에 막상 부럽지만..
실상은 많이 다르더군요..
초혼을 2006년 27살쯤 했내요.그때 직업은 골프레슨프로였습니다.어린나이부터 돈좀 번다는 소리들었습니다.24살에 레슨시작했을때 월400~500벌었습니다.2003년4년에 24살에 500이면 엄청난벌이였죠. 자랑하려는건 아니고 그때 레슨회원과 눈이 맞아 결혼까지 했내요.부자였죠.그때당시 골프는 있는집 사람들만 그래도 칠때니까요.여자집안이 연매출200억정도 되는 공장을 운영했습니다.초혼의 상대는 영등포에서 화장품가게 2개를 운영중이였구요.그런사람에게 월500요? 평소쓰던 용돈도 안되요. 그사람이 나쁘다 좋다.말하긴 싫고.
사람마다 각자기준이 있습니다.어떤이에겐 200도 큰돈이고 어떤이에겐 500도 푼돈입니다.
지금은 지방내려와서 작은치킨집 하면서 15년전 월급벌고 살지만 좋은 여자만나서 감사하며 애까지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좋은여자..나와 맞는 배우자른 만나세요.
이혼하고 평생을 혼자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짝이 있긴 있는거 같내요.
힘내자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랍니다
여자 탓 하는 사람들도 참...
결혼초에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고 홀로 외벌이로 월 200중후반이면
엄청 힘들죠
근데 여자도 잘못이 크지만 님도 잘못이 없었는지요?
정신이 잘 박힌 여자 혹 아니면 멍청한 여자라면은 헤어지잔건 쉬운게 아닐껀데
오해나 소통이..?
근데 이세상에 그런 여자만 있는것같아도 사실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더 적게 벌어도 잘사는 사람들 많아요
다른분들의 충고 잘듣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새삶을 찾으세요.
돈이란게 생각외로 많이 벌어도..
항상 부족하다 생각듦니다..
타인들의 삶 행복해 보이겠지만 각계 문제만 다를 뿐 사는것은 오십보백보 입니다.
부부클리닉 상담 받아 보세요.
전문가 의견이 필요할때 입니다.
지금 당장 옳은 판단이 훗날 후회로 돌아오는분들 많아요.
어린 아이 생각하면 가장으로써 진짜 무책임 한 행동임 (결국 아이문제때문에라도... ㅠㅠ)
님 뿐만 아니라 다들 어깨가 무거운 가장들이 많은 보뱁니다.. 오늘도 힘냅시다!!!!!!!!
님의 진정한 행복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이번주 난 ..ㅎ로또 사야함.... ㄷㄷㄷㄷ)
부부사이 발란스란 한번 잡아 놓음 픽스된게 아니라
매일매일 리셋하고 지속적으로 균형을 잡아 나가야 하는것도 서로의 역할이지요.
삶은 유기체처럼 시시때때 변하기 때문에요..
고... 물론 200과 400과는 두배차이라지만 본인부터 술도 자제해보시고 좀더 가정적으로 변해보세요~
돈을 많이 벌어봐야 번만큼 씀 그렇게 살면 사치만 할뿐
그냥 욕심안내고 남들 피서 가지만 전 집에서 수박먹음 집이 피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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