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제) 계좌에서는 아무런 단서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진술이나 간접 증거를 통해서 엮어보자,
그래서, 예컨대 이철씨가 '의자 위에 돈놓고 나왔다'라고 하든가, '어디 도로에서 차 세우고 트렁크에
돈 실어줬다'고 이렇게 말했으면, 저는 한명숙 전총리처럼 딱 엮여들어가는 거예요.
한명숙 총리도 아무 물적 증거가 없었어요.
그리고 모사장이 검찰에서의 진술을 법정에서 다 뒤엎었고요, 검찰은 돈이 전달됐다는 시간이나 장소를 특정 못했어요.
그런데도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 판결이 났거든요.
그게 그렇게 가는 거죠. 진술 하나로."
혹시 만약에 재판부와 변호사 간에 암묵적인 무언가가 있진 않겠지만
잔머리를 굴릴려 해도 감옥, 근거로 감옥, 추측으로 감옥, 언론 플레이로 감옥
못보내서 안달!
싸바싸바해서 거짓진술 하게 만들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법정에서 양심선언이라도 해서 판을 뒤집어 버리면,
위증죄를 뒤집어 씌우면 되니...
지꼴리는대로 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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