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 씨의 발언이 일파만파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탈북 ‘깨시민’인 홍강철 씨가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소신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보나 보수 등 진영논리를 초월한 그의 발언은, 순수한 탈북자로서 좌고우면하거나 이런저런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같은 민족으로서 느끼는 동질감을 전제로, 그는 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귀 기울여보자. 이에 전문을 그대로 옮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비난 받을 각오를 하고 씁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역사는 용서하면 안됩니다. 역사가 용서하지도 않을겁니다.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은 한 개인이 일제를 용서한다고요?
그건 '궤변'입니다. 왜냐고요? 살아돌아온 한 명이 돌아오지 못한 20만을 대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힘이 없는 개인이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제국주의를 용서한다고요? 개가 웃다가 꾸레미 터질 노릇입니다.
사죄와 배상을 받으면 용서한다고요? 당신들이 뭔데, 한 맺혀 돌아간 수십만 피해자들의 원한을 대변합니까?
수십만 피해자들의 원한을 배상(돈)으로 환산합니다. 당신 딸이 인간 이하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하다 돌아갔어도 돈만 받고 용서하실 겁니까?
〈위안부〉라는 말, 〈성노예〉라는 말이 싫답니다. 그러면 아메리카의 노예사냥꾼들은 인력사무소 일꾼들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위안부〉라는 말, 〈성노예〉라는 말이, 살아서 돌아온 당신은 싫어도 돌아가신 몇십만에 달하시는 분들은 〈위안부〉가 아닌, 인간이하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 당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신은 싫을 수 있어도 그분들은 〈성노예〉로 살다가 원한 품고, 이 세상과 이별한 우리의 원한을 복수해달라고 하실 겁니다. 아무리 당신이 듣기 좋은 말을 골라도 〈일본군 성노예〉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당신은 수요집회를 그만두시라고 합니다. 수요집회는 당신만을 위한 집회가 아닌, 반성하지 않는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전 세계 피압박 인민들의 분노의 표현입니다.
〈위안부〉를 〈정신대〉와 섞지 말라고 하십니다. 〈위안부〉를 벼슬로 아시나 봅니다.
모두가 일본제국주의의 피해자들이십니다. 피해자들끼리 '쪽'을 가르지 마십시오. 피해자들은 연대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이건 역사가 알려준 '진리'입니다.
당신의 아픔을 압니다. 아무리 아파도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힘들다고, 당신을 힘들게 한 이들의 장단에 맞추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길로 가십시오. 당신이 가시는 길은 〈일본군 성노예〉를 부정하려는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길입니다.
먼 훗날 하늘의 별이 되신 위안부 할머님들을 무슨 낯으로 뵈려고 이 야단을 만드셨습니까?
많은 분들이 절 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입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할머니 인터뷰 보면
나이드신 어르신 특유의 고집 아집을 느낍니다
이용당했다 배신했다 주장하지만
근거는 하나도 말씀 안하시고 반복적으로 억울함만 강조
싸울일이 있으면 그것이 참이건 거짓이건 공방을 나누어야지, 누구편을들껀 아니죠.
진실이 뭐든간에, 피해자 중심중의에 입각해 할머니의 말을 경청했어야하는게 옮다고 봅니다. 울일은 아니죠.
대구니까 무조건 새누리로????
광주에 계시면서 미통당에 연락하나요?
지역 인프라가 다른데 그걸로 까는게 참 웃기네요.
할머니 인터뷰 보면
나이드신 어르신 특유의 고집 아집을 느낍니다
이용당했다 배신했다 주장하지만
근거는 하나도 말씀 안하시고 반복적으로 억울함만 강조
이간질 하는 놈들 한테 넘어 간거다.
벌써 할머니 욕하고 있잖아. 그럴 자격이 있니?
ㅋㅋㅋㅋ
거울보냐?
탈북이다 아니다로 말할 것도 아니고, 논리있게 상황을 잘 정리한 좋은 글이네요.
좋은 얘기 같지만 결론은 할머지 주디 닥치라는 말이잖아. 그리고 그런 사람들 끌어 모으고 있잖아.
이럴때는 그저 가만히 있는게 답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나설때와 안나설때가 있다는 것이다.
할머니가 나서면, 너라도 나서지 말아야지.
김지하 시인마냥 말년이 안타까운 사례로 기억될 겁니다.
기레기 숨통을 끊었어야 하는데
윤미향 의원님도 민주당도 모두정면 돌파 하시길
아무리 이해하려 고민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닥하고 왜구는 용서해주면 안됨
과대망상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는 할매.
안타깝습니다.
그냥 입닫고 본인 건강이나 잘 돌보고 천수하시다 가시길,...
그리고 본인 위치를 망각했어요
먼저 가신 수많은 위안부 할머님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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