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입니다.
큰일을 격고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푸념식으로 쓴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덧글에 놀라 글을 남깁니다.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푸념글이다 보니 사건에 대해선 명확히 기재되지 않은점. 인정합니다.
그래서 덧글의 몇가지 글을 보고 글을 다시 올려야 할지. 덧글로 달아야 할지.
어떻게 글을 남겨야 할까 고민하다가 또 한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한지는 년차론 2년 횟수론 1년차입니다. 두군데의 택배사를 거쳤으며 지금은 고향에서 배송을 하며 . 알만한 집들은 다들 저희 부모님을 아시기에 행동거지에 더 신경쓰며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이 발생한 고객님의 집은 한달에 두어번 고양이 사료를 많게는 5박스까지시키는 집입니다.
본문에도 나와있다 싶이. 고객님이 부재중일때도 고객님 집의 현관앞에 배송을 하였으며. 그 상황속에서 완료를 치고 가곘다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대문 턱이 높고 대문까지 가는 길이 경사 길이기에 구르마를 끌지도 못하는 상황속에서 항상, 1차로 대문앞까지 물건을 옮기고 2차로 대문에서 현관까지 옮기며 배송을 하는 집입니다.
본문에서도 보면 고객님과 인사를 마친뒤 배송을 하였다고 나와있습니다.
네. 고객님께서는 제가 두번째 박스를 들고 있을때까지 팔짱을 끼고 지켜만 보고 계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바란것도 아니고, 같이 옮겨주는것도 기대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할일이니깐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제가 첫번째 물건을 옮길때에도 두번째 물건을 옮길때에도. 다른차가 골목길로 와서 클락션을 울리는 상황속에도.
두번째 물건을 들고 차를 빼주어야 할지 물건을 먼저 배송을 하여야 할지 번갈아가며 고민 할때에도 고객님은 모두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고객님께서 귀가 들리지 않는게 아니고서는 뒷 차도 보셨을테고, 물건을 놓고 가는게 아니라 차를 빼야 하는 상황이라는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셨을거라고 예측합니다.
두번째로 고객님은 차와 대문 중간에 물건을 놓고 갔다며 나무라신게 아닙니다.
대문안쪽에 놓여진 박스를 가르키시며 여기에다 두면 안되고 원래 집안에 넣어줘야 하는데 왜 여기에 둿냐는 말씀을 하셨고.
죄송합니다 제가 혼자서 일을 하다보니 힘이 딸려서. 일단 거기에 둿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두번째 박스를 중간지점에서 들고있을 상황이었고. 물건을 던져놓고 차를 타고 있던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 상황속에서 에휴 됫어요. 그냥 거기 내려주고 가세요. 원래는 집안까지 가져다 줘야 하는게 맞는거고 그게 의무인데 내가 여자니깐 오늘만 봐줄게요. 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 상황속에서 의무가 아니다, 서비스다 라는 말이 나온겁니다. 고객님,여태까지 현관앞까지 가져다 드린것도 서비스였지 당연한게 아니고, 본래라면 주소지 까지만 배송이 되면 되는 사항이며, 본인에게만 전달되면 되는 사항입니다, 라구요.
탑차 뒷문을 정리하고 운전석에 않는 순간까지도 실랑이가 이어졌고 택배주제에 원래 택배가 하는 일이 등의 말을 반복을 하시며 소리를 지르는 고객님께 고객님 그건 서비스지 의무가 아닙니다. 당연한것도 아니고. 이거 한박스 배송해서 천원도 안되는 돈을 받는데. 그건 서비스인거지 당연한건 아니에요. 그런 서비스를 받고 싶으시면 앞으로는 퀵을 시키셔요 라고 답했습니다.
차문을 못닫게 막고, 다시한번 말해봐 내려서 이야기 해 하며 강압적으로 옷과 팔을 잡아 끄는 상황속에서도 뒷차는 클락션만 울렸고.
이런 폭력적인 상황에서 전 내릴수가 없습니다. 손 놓으세요. 그리고 뒷차가 계속 클락션 울리는 상황속에서 이렇게 길을 막고 있는것도 잘못 된것 같습니다. 이야기했지만 게속해서 같은 말이 반복되었고, 이런상황에선 못내린다, 손 놓으셔라. 이건 명백한 폭력이고, 놓지 않으면 폭력죄와 업무 방해죄로 고소 하겠다 말씀드리니.
니가 그렇게 법을 잘알아? 똑똑하네? 그런데, 왜 택배를 한데? 하는 말씀에. 네 저 공부 열심히 했구요. 좋은 대학 나와서 자식새끼 먹여 살린다고 이런 좆같은일 하고 있습니다. 하니깐 고객님께서 뭐 좆같아? 하면서 소리지르는거
네 좆같네요 고객님이 좆같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일을 하는 제 상황이 좆같아서요 이런 좆같은 상황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신고할테면 해봐. 다시배송해 하며 내려서 이야기해. 안내려? 하며 고객님께서는 기를 쓰고 저를 강압적으로 끌어내리셨고
그가운데 생명의 위협을 느꼇으며. 인격모독을 당하는 와중에도 뒷차는 클락션만 울렸고.
그 상황속에서 저도 고객에게 보란듯이 클락션을 울렸습니다.
고객은 큰소리로 뭐뭐, 니가 어쩔건데. 아니 택배가 어쩌니 저쩌니 라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하셨고.
그 과정이 클락션만 울리던 뒷 차주가 내려서 상황을 중재 하셨습니다.
중재가 된뒤. 앞으로는 전 여기 배송 못하겠다. 앞으로 이집에 오는 택배가 있으면 반송처리를하겠다 말씀드리고 자리를 피했고.
아버지와 협의 끝 파출소로 가서 신고를 했고, 고객님께서도 욕설과 팔을 잡아 끈것에 대하여 인정을 하셨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끊고. 진술서와 함께 접수가 된 사항이며.
제가 성인남자와 몸싸움을 할 이유도 없고. 일방적으로 당한것이기에 피해자로써 서로 올라가서 담당 형사님이 정해진다면 연락이 한번더 올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객님 클레임 건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던중 사무실에서 연락을 받아 알게 되었습니다.
담당기사를 바꿔라 짤라라 싸가지가 없다. 앞뒤 전황없이 오직 본인 합리화만 하시며 이야기 하셨다구요.
네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 10년 이상 일을 하시는 기사님들에 비하면 노련함도 없고 체력적으로도 부족합니다.
이번사태도 어쩌면 저 말고 더 노련한 기사가 갔다면 이런 사태가 안벌어 질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좋은 서비스도 이해와 배려속에서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도. 폭력은 정당화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더 자세하게 일일히 써야 할까요.
이미 전 피해자 신분으로 고소를 한 상태이고 단지 새벽에 글을 올린건 푸념글이었지, 사건이 커지거나 공론화 되기위해 쓴 글이 아니었습니다.,
댓글 찬찬히 읽고 고민하다 글 씁니다,
감사합니다
도대체 택배기사에게 무슨 서비스를 원하는건지 원. 클릭만 하면 이틀 내 문앞에 상품이 똭!!
너무 고맙지.. 더이상 뭘 바라는가...
내가 지정한 택배사에 친절 서비스 요금을 계산한 것도 아니면서 무슨 시부랄 갑질을 해대는지....
저런 새끼들 다 빨리 디졌으면 좋겠다..
나도 택배하는 사람이지만
택배업은 운수업으로 등록되지 서비스업도 아닐뿐더러 개당 1000원도 못받는데 뭔 서비스 운운하는거냐....
반품하는 것도 테이프 없으면 죄송한마음으로 테이프가 없다 하면 어련히 받아서 테이프발라서 보내드릴까...
툭하면 테이프가 없으니 가져와라...
택배 고객같은 소리하네...물건은 딴데서 사놓고 왜 택배 고객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건데?
운임은 2500원도 안하는 물같은거 음료수같은거 왜 장사할라고 시켜놓고 카운터 안에 창고 안에 넣으라고 부탁아닌 명령질인 사람이냐고..
더 까놓고 이야기해보자면
택배기사 고객은 돈주는 본사이지
본사의 하청 개념으로 택배일하는데
막말로 이득은 본사가 챙기고
뭣같은 일하면서 건당 7~800원 받아 챙기는 기사한테 고객 어쩌고 서비스 어쩌고 하는건 본사 차원에서 갑질하는거구만 그것도 몇년씩 하고도 본사의 횡포가 점점 심해지는 이판국에 뭔 서비스 어쩌고야? 건당 배송수수료 2천원만 줘바라 하나배송하면서 절하겠다는 심정이다
미치년놈들 상대하시느라 더 고생이 많으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도대체 택배기사에게 무슨 서비스를 원하는건지 원. 클릭만 하면 이틀 내 문앞에 상품이 똭!!
너무 고맙지.. 더이상 뭘 바라는가...
내가 지정한 택배사에 친절 서비스 요금을 계산한 것도 아니면서 무슨 시부랄 갑질을 해대는지....
저런 새끼들 다 빨리 디졌으면 좋겠다..
글쓴님 힘내세요 !!!!!!!
미치년놈들 상대하시느라 더 고생이 많으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저도 소형 화물 할때 식당에 배송간적이 있는데 식당앞에 있던 주인놈이 날 보더니 사라짐.
식당앞에 물건 내려 놓고 있으니 주방에 갇다 놓으라 지랄.
님. 화물은 운송만 그리고 주차장 또는 하차장까지가 원칙입니다.
수작업시 수작업비
대기시 대기비 별도 입니다.
하고 뒤돌아 선적이 있네요.
허나 요즘은 수작업도 대기도 당연시 하는 분위기...
우리집 오는 택배기사님과는 딱 문자 한통만 받음 사람이 있건 없건 배송 후
ㅡ택배문앞ㅡ ㅋ
답장으로 엄지척 짤 보냈었는데
보배 글 중 답장이 택배기사님들께 방해가 될 수 있다하여 이젠 생략.
글쓴이님 화이팅 하세요.
보다 좋은 일과 보다 좋은 사람이 많지만
눈에 들어온 모래 한톨이 더 괴롭긴 합니다.
나도 택배하는 사람이지만
택배업은 운수업으로 등록되지 서비스업도 아닐뿐더러 개당 1000원도 못받는데 뭔 서비스 운운하는거냐....
반품하는 것도 테이프 없으면 죄송한마음으로 테이프가 없다 하면 어련히 받아서 테이프발라서 보내드릴까...
툭하면 테이프가 없으니 가져와라...
택배 고객같은 소리하네...물건은 딴데서 사놓고 왜 택배 고객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건데?
운임은 2500원도 안하는 물같은거 음료수같은거 왜 장사할라고 시켜놓고 카운터 안에 창고 안에 넣으라고 부탁아닌 명령질인 사람이냐고..
더 까놓고 이야기해보자면
택배기사 고객은 돈주는 본사이지
본사의 하청 개념으로 택배일하는데
막말로 이득은 본사가 챙기고
뭣같은 일하면서 건당 7~800원 받아 챙기는 기사한테 고객 어쩌고 서비스 어쩌고 하는건 본사 차원에서 갑질하는거구만 그것도 몇년씩 하고도 본사의 횡포가 점점 심해지는 이판국에 뭔 서비스 어쩌고야? 건당 배송수수료 2천원만 줘바라 하나배송하면서 절하겠다는 심정이다
택배 퀵 배달대행 등등 보면 위반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는 구조...
그런대 위반 하면 위반 했다고 욕 먹고...진상은 진상대로 만나...
꽤 오래전이긴 한대 추석때 외가 갔다가 택배 하는 친척 도와주러 나갔다가
와...이 돈 받고 쌀가마니를 5층까지?? 라고 생각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분명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좋은 하루를 기대하며 일과를 시작하는데 그들 때문에 망치는 날도 있죠
하지만 좋은 사람들이 절대다수인거 아시죠? 10명 중 단 1사람 때문에 좋은 9명에게 인상찌푸려 괜히 서로 오해 만들지 말았으면 해요 전 9명만 바라보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택배기사입니다ㅎㅎ
남은 한 해 더욱 수고 해주세요
진짜 무개념 새끼들 너무많음. 김치로 싸다구갈기고싶어요 진짜로
인간 하는척 하는거죠.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가끔 나이드신분이거나 몸이불편한분이면 서비스해줄수는있지요.
저런 갑질을 하면 대기업이 자기식구 챙겨야지 갑질을 당해서 손님한테 대들면 짤라버리고. 이게 다 대기업에서 망쳐놓음거임
택배기사님은 갑임~
감사한 갑임~
갑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쪽지보내주시면 액캠하나 보내드릴께요~
할말이 없다
서비스직이자나요 그러면서 1.2.3년지날때마다 내공 쌓이고 선배되고 그런거지요
서비스직이 원래 이래저래 다 참고하는일이니
열받아도 욕도 못하고 무시당해도 참고하는겁니다
시골외곽이면 급지는좋게나오시겟네요 물론 물건무게에 비하면 차라리안하고마시겠지만..쌀,생수,사료..힘듭니다!! 조끼보니 어딘줄 알겟네요^^
파이팅하시고 이번일로 더더 성장하시는 계기가 돼셧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사람이 먼지다
부정적인 생각 훌훌 털어버리시고 인간같지도 않은 버러지들은 무시하시는게 좋아요
세상엔 그보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훨씬 많거든요
죽어야 끝납니다
그런일 당하면 똥 밟았다 생각하고
좋은분들 생각하며 힘내세요
택배기사가 배달을 와서 고객이 대문말고 현관문앞에 놔달라고 요구하면 해줘야함 아니면 생까고 대문에 나두고 가도됨?
그리고 그걸로 고객이 컴플레인걸면 그땐 기사가 욕먹음? 아니면 별 문제가 없음? 궁금하네요 현직분들
개때문에 못들어가는 경우는 예외지만...
대문이 길가라면 분실위험이 있고
그걸 감수한다는 의미가 되겠는데요...
그리고 지정위치는 전화통화 혹은 문자로 지정해주시는데다 가져다드리되 보통은 현관까지가 보통입니다. 컴플레인은 거실수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대문은 길가기때문에 분실위험때문이라도 잘 안두는 편이죠..
하.. 저 대문안에 개풀어놓은 집때문에 2번 물려봄..ㅜㅡ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거마냥....
착하게 살지마세요.
나에게 친절하게 잘하는사람에게만
친절을 베푸세요
나이가 어리다고 주눅들지마세요
나이가 많다고 큰소리치는놈들
나이값 제대로 못하는놈들이 더 많습니다.
당신의 값진 인생에
부끄러워마시고 당당해지시길 바랍니다.
버러지같은새끼.... 팔짱끼고 지켜볼시간에
거들어 주던지... 말이나 이쁘게하지...
화이팅입니다
고양이도 키우달라하겟네
올려주신 글 보고 댓글 남깁니다.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시간 되실 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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