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 이회(李?) 임진왜란 참전
차남 : 이울 또는 이예(李?)임진왜란 참전
삼남 : 이면(李?) 임진왜란때 전사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한독립군의 홍범도 장군도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전,
약관의 나이 때 찾아갔던 묘향산 절의 주지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직계 후손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곳에서 약 1년여간 화부로 지내며 나라 정세와 역사 및 민족정신에 대해 가르침을 받다,
마침 출가 수행 중이던 아내분을 만나 환속한 뒤 여러 고초들을 겪다 포수일을 하게 되었고 곧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되죠.
홍범도 장군의 두 아들도 이순신 장군 집안처럼 아버지를 따라 독립군으로 일제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장남은 일본군과의 전투 중 전사하고 차남은 일본군의 대토벌 작전을 피해 만주로 독립군이 퇴각하던 중 병으로 사망하게 되죠.
홍범도 장군의 부인께서도 독립군 명단을 입수한 일제에게 납치되셔서 온갖 참혹한 고문을 받다 옥사 당하십니다.
일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과 시대의 절망 속에서 장군은 계속 이어지는 일본군의 거센 공세와 잔악한 회유에
다른 부대들처럼 단 한 번도 투항하거나 대패하지 않고 전력을 견실히 유지해가며 평생을 독립전투에 투신하시죠.
그 또한 홍범도 장군께서 이순신 장군의 명맥을 이어간 불굴의 정신이었을 겁니다.
조선시대때는 왕말고는
외자를 쓰지 않는데
이순신장군님의 자녀이름이
모두 외자라 댓글 남겨봅니다
잘못된 지식이라면 질타와 배움
받겠습니다
피휘법이라고해서 왕의 이름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하여 만일 왕족 중 누군가가 왕이 되었을 때 피휘법 때문에 그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해질 것을 생각해서 특이하고 잘 쓰지 않는 글자로 외자이름을 지은 것이에요.
외자이름 자체가 왕족의 풍습(?)은 아니랍니다.
대표적인 일반인 외자 이름으로는 원균.. 이 떠오르네요^^;; 이황도 외자입니다.
오
박식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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