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위기상은 그렇지만..평상시에는 하던말던.그냥 상관 안하면 그만...전 해도 된다에 한표...그냥 님이 남들이 하던말던 뭐라하지말고 그냥 안가면 그만이죠...그런거 담 싾고 사시면 됨...우리회사에 정말 그런자리 아예 찾아다니지도 않더만 자기도 결혼식에 아무도 안부름...그냥 그리 살면됨
친구들보다 다소 일찍 군입대를 했고 만기 전역하는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죠.
친구들 당연히 대부분 군복무중이었고...
출상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인부 알아봐야할 판이었는데.... 초등학교 동창, 중.고 동창들 몇명이 까까머리로 왔더군요.
소식이 하루만에 돌고돌아서 휴가내고 온 친구들..... 별로 안 친하다고 생각하던 친구들도.... 그 이후로 다시 연락도
잘 못하고 살지만 맘속에선 아직도 베프들입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반강제로 인간관게 정리가 되더군요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람들인데도...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휴가철이었으니... 못와도 어절수 없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조의금? 그런거 바라자도 않았습니다. 전화 문자 한통 없더군요
장례식 일주일 후 장례식 오신분들게 고맙다고 술한잔 사는 자리에 왔더라구요
친한척 하더군요 장례식 잘치뤘나? 일이 바빠서 못갔다라는 흔한 말하나 없었구요
술맛 딱떨어지더군요
정말 면전에 대고 시x x같네 기분 잡쳤다 이딴 새끼를 데리고 왔나 라고 해주고 나왔습니다.
애 생일이 뭔 대수라고.
난 가족끼리만 모여 밥 먹고 안했음
그냥 뭐, 상대가 어쨌건 저쨌건 그 사람을 보고 가는게 아니라,
그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이 있으면 가는거죠..
그리고 굳이 이런거 저런거 따지고 낭비할 시간에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는게 낫죠.
필요에 의해서 만나지더라구요 ~ 그걸 친구로 포장하기도 하고 ..
친구일에 나서지말고 가족에게 잘하는게 좋은겁니다 .
그리고 깊은관계의 친구?라고 주장하는데 그놈들 입장에선 아니었나보다. 절친이면 친척 못지 읺은 마음씀씀이를 보이는게 보통인데.
친구들 당연히 대부분 군복무중이었고...
출상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인부 알아봐야할 판이었는데.... 초등학교 동창, 중.고 동창들 몇명이 까까머리로 왔더군요.
소식이 하루만에 돌고돌아서 휴가내고 온 친구들..... 별로 안 친하다고 생각하던 친구들도.... 그 이후로 다시 연락도
잘 못하고 살지만 맘속에선 아직도 베프들입니다.
일생에도움안되고 민폐만줄사람들임
근데 그정도인사람을 못거른것도 어찌보면 본인탓일수있음
부고 들리믄 어지간히 멀어도갑니다
밤까지 지새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은친구일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와주신사람들
정말 고맙습니다.
분명.
반강제로 인간관게 정리가 되더군요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람들인데도...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휴가철이었으니... 못와도 어절수 없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조의금? 그런거 바라자도 않았습니다. 전화 문자 한통 없더군요
장례식 일주일 후 장례식 오신분들게 고맙다고 술한잔 사는 자리에 왔더라구요
친한척 하더군요 장례식 잘치뤘나? 일이 바빠서 못갔다라는 흔한 말하나 없었구요
술맛 딱떨어지더군요
정말 면전에 대고 시x x같네 기분 잡쳤다 이딴 새끼를 데리고 왔나 라고 해주고 나왔습니다.
영안실 무서워 못들어가서 밖에서 상주대면도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어려울땐 도와야하는구나했는데..
막상 내부모가 돌아가시니 진짜 확 와닿더라.
월차써가며 아빠 마지막 관 들어주고,
기독교인데 절해주고..
입관식에 엄마쓰러져 병원갔을때
말없이 방명록맡아주고
남자친구들이지만 써빙도해주고
화장터에서 널부러진 가족들에게
피로회복제 넣어주고..
외박이 안되는친구는 발인날 새벽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급하게 들어서던 모습..
평생 감사한맘이란거 알아서
그 뒤로 경조사는 수소문해서 찾아가는데
벌써 상치른지 팔년이 넘어가지만
그 친구들 상치르면 임신한 몸으로도 갔다왔다.
힘들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지금은 서로 자주 연락안하지만
가끔 전화해도 어제통화한거마냥 이야기할때..
이런걸 찐이라고 하지않을까?
친구들이 어려서 모를지도..
서운하지만 그 친구들에게 똑같은 사람이 안되길 바라며..
본인만 생각해랑
사람이 본인이 적응한 곳이나..관계를
떠나기 쉽지 않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이
인생전체에 도움이됩니다.
와이프나 저, 부친상 당한친구 다 중학교동창이라 와이프임신상태여도 갔었죠.
미신보단 사람도리가 먼저라고 생각하기에.
경조사 한번할때마다 주변 정리 되는건 맞아요.
의리라곤 눈꼼만치도 없는 것들...
정리하시는게
상가집 은 가야한다고 해요..
경사는 안가더래도 잘 모르지만...
상가집 에는 가면 ??
기억에 오래 남아요...
또 기쁠대 보다는
슬플때 아플때 ..
친구가 가장 필요한때 이기도 하고요...
그냥 빠이죠~
아직 경험은 없지만 내 친구들이 해준다면 죽을때까지 못 잊을듯
영화나 드라마 소설보다도 현실은 더 안타깝고 후회와 미움 증오가 있지요~~~!!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사람의마음은 똑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좋은일은 안해도 나쁜일은 참석해 주는게 인간된 도리이거늘,,,
2018년이면 코로나도 아니고
이럴땐 본인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함
필요하면 딱 한둘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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